(내포투데이) 청양군은 9월 정기분 재산세(토지‧주택 2기분)로 3만 5천여건, 25억 7천만 원(지방교육세 포함)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기준 주택 및 토지소유자다. 주택분은 납부세액 2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2기분으로 부과되며, 토지분은 종합합산·별도합산·분리과세 방식에 따라 세율을 적용한다. 올해 부과액 변동의 주요 요인으로는 ▲개별공시지가 1.11% 상승 ▲개별주택가격 1.38% 상승 ▲산림보호구역 해제에 따른 과세 전환 ▲산림경영계획인가 필지 정비에 따른 세율 조정 등이 반영됐다. 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이며 신용카드, 위택스‧인터넷지로,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전자납부번호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한편, 군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납세자를 지원하기 위해 청양군 의회 의결(9월 1일)을 거쳐 지방세 2,770만 원을 감면했으며, 7월에 기부과된 주택·건축물분 재산세에 대해서도 130만 원 규모의 감액 및 환급을 추진 중이다. 군 관계자는 “재산세는 지역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납기 내 성실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지난 10일 정산면 전통시장 일원에서 스마트청양 범군민운동 추진위원회 2차 임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이진우 추진위원장을 비롯해 노문선 부위원장, 각 분야 분과장 등 임원 10여 명이 참석해, 지난 5월 1차 임원회의 이후 추진된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회의는 ▲1차 임원회의 건의사항 처리 결과 보고 ▲관내 소비 촉진 및 추진 실적 보고 ▲향후계획 및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스마트청양 다짐대회’와 하반기 관내 기업체 방문 계획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추진위원회는 다짐대회를 통해 군민·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해 스마트청양 운동의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선언할 계획이다. 이진우 추진위원장은 “스마트청양 운동이 군민들의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정착할 수 있도록 시책 발굴과 캠페인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현재 리플렛·포스터를 제작·배포하고, 홍보영상을 사거리 전광판과 작은영화관 등에 송출하는 등 범군민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각종 회의와 행사에서 스마트
(내포투데이) 청양군이 책임 있는 군정 운영과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2026년 시책 발굴에 본격 착수했다. 군은 지난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도 시책구상보고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과 함께 총 121건의 주요 정책과제를 발표했다. 군은 민선 7·8기를 거치며 농업혁신, 복지 안전망 강화, 생활SOC 확충, 문화·관광 자원 육성 등 굵직한 사업들을 추진하며 지역 발전의 기반을 다져왔다. 이번 보고회는 그동안 축적한 성과를 발판 삼아 이제는 군민이 일상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제시된 시책은 신규 90건, 보완·개선 31건으로 구성됐으며 본청 실과 및 사업소에서 96건, 읍·면에서 25건이 제출됐다. 전체 사업비는 약 2,476억 원 규모로 추산된다. 분야별로는 ▲참여행정 21건 ▲농업 20건 ▲보건·복지 12건 ▲경제·관광 21건 ▲지역·건설 22건 ▲읍·면 25건 등으로 군정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과제가 발굴됐다. 참여행정 분야에서는 기획감사실의 군정 비전 및 전략
(내포투데이) 예산군 오가면은 지난 10일 오가면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2025년도 3분기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오가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회원을 비롯해 이장, 주민 등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고철, 유리병, 폐지, 플라스틱, 금속 캔, 폐전지, 종이팩, 투명 페트병, 농업용 폐비닐, 농약용기류 등 재활용 가능한 자원을 수거했다. 나원엽 협의회장과 박순동 부녀회 총회장은 “마을 곳곳에 방치돼 있던 영농폐기물과 재활용품을 수집해 자원화함으로써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깨끗한 마을을 만드는 효과를 거뒀다”며 “바쁜 일정에도 행사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범진 오가면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숨은 자원 모으기는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뜻깊은 활동”이라며 “행사에 구슬땀을 흘리며 참여해 주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과 이장,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최용성 그린팜 대표가 지난 10일 고향인 예산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과 지역 발전 의지를 담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탁금은 올여름 집중호우로 발생한 수해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그린팜은 천안시 동남구에 위치한 동물용 의약품 전문 기업으로 축산 현장에서의 높은 신뢰와 함께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중견 업체다. 최용성 대표는 “어릴 적 꿈과 희망을 키워온 고향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싶어 이번 기부를 결심했다”며 “기탁금이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재구 군수는 “고향에 대한 애정이 담긴 귀한 기탁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탁금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회복을 위해 투명하게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포털 사이트에서 ‘고향사랑기부제’를 검색해 ‘고향사랑e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기부할 수 있으며, 전국 농협을 통해서도 기부할 수 있다.
(내포투데이) 예산군공공급식지원센터는 센터 회의실에서 학교급식 관계자들과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급식에서 친환경 및 우수 농산물 사용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다양한 요구사항을 수렴하고 원활한 정보 공유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특히 예산군공공급식친환경출하회와의 의견 교류를 통해 현실적인 어려움과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하며, 상호 이해를 넓히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아울러 군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급식센터, 학교, 학부모, 생산자 간 정보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학교급식에 지역 친환경 식재료를 더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간담회에서는 △학교급식 지역 친환경 식재료 사용 확대 방안 △예산군공공급식친환경출하회의 조직화 방안 △상반기 학교급식 간담회 내용 정리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가 생산자 단체의 조직화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모두가 만족하는 상생형 학교급식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내포투데이) 예산군청소년미래센터는 8월 30·31일과 9월 13·14일, 두 차례에 걸쳐 태신목장(아그로랜드) 캠핑장에서 관내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 캠핑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 대표 관광지에서 가족이 함께하는 소통과 추억 만들기’를 주제로 기획됐으며, 2회에 걸쳐 14가족이 참여해 캠핑을 통한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건전한 여행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이번 캠핑은 단순한 야외활동을 넘어 청소년 환경교육의 시작은 직접 경험에서 출발한다는 취지를 반영했으며, 참가 청소년들은 자연 속에서 생활하면서 쓰레기 분리배출, 자연환경 탐사를 실천함으로써 환경의 소중함을 몸소 느끼고 배웠다. 참가자들은 캠핑 장비 설치와 안전 교육을 시작으로 공동 요리, 야외 놀이, 가족 대화의 시간을 진행했으며, 캠핑장 내 자원 재활용 체험 등 환경교육이 함께 진행돼 청소년의 자립 역량과 환경 감수성을 동시에 높였다. 특히 이번 캠핑 프로그램을 통해 △예산 대표 관광지를 활용한 야외활동 기회 제공 △가족 친밀감 향상 △환경교육 실천 경험 강화 △보호자 동반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지난 9일 오후 2시 군청 상황실에서 예산군조합운영협의회가 집중호우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지역 농축협 조합장과 군지부장이 함께 참석해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지역 안정에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전했다. 박노춘 회장은 “갑작스러운 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공동체가 함께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성금은 피해 주민들에게 소중히 전달될 예정”이라며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해 주신 협의회에 감사드린다. 군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채소류의 수급 안정과 가격 조절, 유통 효율성 향상을 위해 ‘2025년 채소류 출하조절시설 지원사업’ 신규 사업자를 오는 9월 22일까지 재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등 법인을 대상으로 하며, 예냉·예건 등 저온처리를 통해 농산물의 신선도와 기능성을 유지하고 유통 기간을 연장함으로써 출하조절과 수익성 개선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원 대상 시설은 △저온저장시설 및 예냉·예건시설 △가공시설 및 장비 △위생설비 및 장비 △선별시설 △포장장비 등 출하조절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이며, 부지 매입비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품목은 배추, 무, 건고추, 마늘, 양파 등 노지채소류 가운데 수급 불안정과 가격 변동이 큰 품목이며, 지원 자격과 요건을 충족하고 사업 부지를 확보해 사업 기간 내 완료가 가능한 법인체는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채소류 출하조절시설 지원사업이 농산물 품질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민·관·군·경·소방이 함께하는 통합방위훈련인 ‘2025년 화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화랑훈련은 전시와 평시의 후방지역 통합방위작전에 대한 시행 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격년제로 진행되는 종합훈련이다. 특히 올해는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응, 대드론 방호체계 운영, 대규모 피해 발생 시 복구훈련 등 다양한 상황을 가정하며, 핵·WMD(대량살상무기) 사후관리와 기관 간 협력체계 점검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이번 훈련은 충남·대전·세종 전역에서 동시에 실시되며, 군은 충청남도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의 비상사태 선포 이후 군청과 12개 읍면에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설치해 전시 전환 절차를 숙달하고 민·관·군·경 간 협조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훈련 기간 중 실제 병력과 장비가 이동할 수 있어 주민 불편이 발생할 수 있다”며 “군사 및 국가 중요시설의 위치를 묻거나 거동이 수상한 인물을 발견할 경우 즉시 가까운 군부대, 경찰서 또는 국번 없이 1338번으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재구 군수는 “군청뿐 아니라 읍면 단위까지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예당호출렁다리 주탑 도색과 강화유리 안전보호필름 시공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다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탑 외부는 바랜 색상을 밝고 세련된 색으로 새롭게 도색해 관광지의 품격을 높였으며, 강화유리에는 안전필름을 시공해 충격이나 파손 시 파편이 흩어지는 것을 방지, 관광객이 안심하고 다리를 건널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예당호출렁다리는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인 만큼 안전 확보와 미관 개선은 필수”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유지·보수와 환경 개선을 통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관광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당호출렁다리는 2019년 개통 이후 연간 100만명 이상이 찾는 예산군 대표 랜드마크로 음악분수·레이저쇼, 느린호수길, 모노레일, 최근 개장한 어드벤쳐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갖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오는 10월 1일에는 70m 높이의 전망대가 자리한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을 개장해 관람객을 본격적으로 맞이할 예정이다.
(내포투데이) 태안군가족센터가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진학 준비 지원을 위한 맞춤형 설명회를 개최한다. 태안군에 따르면, 센터는 오는 9월 15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센터 내에서 ‘다문화가족 맞춤형 입시정보, 다 알려 Dream(드림)’ 주제로 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는 관내 다문화가족의 장기 거주로 학령기 자녀가 늘어나고 있음에도 결혼이민자들이 자녀의 진로·진학 관련 정보를 잘 알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7월 기준 태안지역 다문화가족 중 학령기 자녀 수는 총 286명에 달한다. 센터는 충청남도 교육청 진로융합교육원 이강헌 연구사를 강사로 초청해 △15일 ‘한국 고입 제도의 이해’ △22일 ‘한국 대입제도 설명’ △29일 ‘진로 탐색 및 실질 정보 제공’을 주제로 강의를 실시할 예정이다. 신청 시 3차례의 설명회에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대상은 관내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가족 자녀 15명 내외다. 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태안군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한국 교육제도를 경험하지 못한 결혼이민자가 입시제도나 교육과정 및 용어 등의 이
(내포투데이) 지속가능한 마을 발전을 이끌 리더를 발굴하는 ‘태안군 마을대학’이 올해 총 51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태안군은 지난 10일 원북면 갈두천커뮤니티센터에서 가세로 군수와 수료생 및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태안군 마을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태안군공동체통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마을대학 프로그램은 주민주도형 마을 발전 사업의 일환으로, 살기 좋은 마을 조성을 위한 주민들의 역량 강화가 목적이다. 군은 마을 만들기 사업 경험이 없거나 관심이 있는 마을리더 및 주민들을 교육생으로 모집하고 8월 13일부터 이날까지 총 5회에 걸쳐 △공동체의 이해 △마을사업 추진 사례 △생활돌봄의 이해 등을 주제로 양질의 강의에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앞으로도 마을대학을 지속 운영하는 한편, 농어촌 현장 포럼과 마중물 사업 지원에도 나서는 등 지역 주민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마을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해 역량단계별 마을 만들기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바탕으로 단계별 소규모 마을 사업을 지원하는 등 주민들의 공동
(내포투데이)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충남 태안군이 ‘2025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관내 반려동물 동반 가능 숙소 및 캠핑·글램핑장 이용객들에게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군은 9~10월 태안군 소재 반려동물 동반가능 숙박 및 캠핑시설을 이용하는 반려인에게 최대 3만 원의 숙박료를 할인해 주는 ‘반려동물 동반여행 숙박대전’ 이벤트를 진행키로 하고 9월 12일부터 할인쿠폰 발급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동반 가능 숙박 및 캠핑시설이 총 200여 곳에 달하는 태안군만의 강점을 부각시키고 ‘반려동물 동반 여행지’ 태안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자 추진된다. 특히,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펜션 및 풀빌라 등 일반 숙박시설 뿐만 아니라 캠핑 및 글램핑 시설도 할인 대상에 포함시켜 전국 반려인들의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 할인 금액은 3만 원으로 7만 원 이상 숙박시설 이용 시 적용되며, 캠핑장 이용 시 1만 5천 원권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쿠폰은 12일부터 ‘NOL(숙박)’ 및 ‘캠핏(캠핑)’ 홈페이지나 앱에서 발급받으면 되며, 발급 후 입실 날짜를 행사기간(9
(내포투데이)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합덕읍과 순성면 일원에서 ‘양파 파종기 활용 시연회’를 개최하고, 민감채소 수급안정 생산기술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양파 기계화 파종 기술을 현장에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고령화와 이상기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 현장에 대응해 노동력 절감과 생산 안정화를 위한 기술을 보급하고자 마련됐으며, 지역 농업인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기계 파종 과정을 직접 확인했다. 이날 선보인 양파 파종기는 하루 약 2,000장(448구 포트상자)의 파종 작업이 가능하며, 이는 약 3헥타르(ha) 규모에 해당하는 면적에 파종할 수 있는 양으로, 인력 의존도가 높은 노지채소 재배 현장의 효율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당진시는 올해 민감채소 수급안정 시범사업 대상 품목으로 양파를 선정하고, 합덕읍과 순성면 일원에 3ha 이상의 시범 포장을 조성해 ▲기계화 재배 기술 ▲이상기상 대응 기술 등을 통합 적용하고 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시연회를 통해 파종 단계에서부터 기계화의 필요성과 효과를 실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농가가 체감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