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18일 교육청과 교원양성대학 간 ‘관학협력 사업’의 하나로 공주대와‘2025 예비 교사들의 교육정책 제안 공개토론’을 도교육청 제1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2021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올해까지 다섯번째를 맞는 이번 공개토론은 지난 한 해 동안 공주대학교에 재학 중인 사범대학 예비교사들이 충남 교육정책 관련 주제로 연구해 온 정책 제안 논문 중, 우수 논문 여섯 편을 선정하여, 해당 예비교사 팀별 발표를 통해 도교육청과 공주대학교 관계자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예비교사들이 발표한 연구 주제는 ▲학교 현장의 인공지능·에듀테크 활용 및 교육 현장 방향성 연구 ▲영어교과 내 다문화 이해 증진 방안 ▲교과 한자 어휘 학습을 통한 고등학생 문해력 향상 방안 탐구 ▲ChatGPT 활용 수업에서 학습효과 및 창의성 증대를 위한 수업모형 설계 방안 연구 ▲향토사 교육에 기반한 청소년 마을교육과정 편성 방안 연구 ▲농업계 표시과목 교직과정 개선 방안 연구 등이다. 주제와 관련된 도교육청의 업무 담당자들도 이번 자리에 함께 참석하여 예비교사들의 참신하고 새로운 정책제안을 경청하고, 질문과 응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아산 캠코인재개발원 다목적홀에서 2025학년도 학교폭력전담조사관 109명을 대상으로 공정한 사안처리 지원을 위한 학교폭력전담조사관 배움자리를 마련했다. 학교폭력전담조사관은 사안 처리의 전문성·공정성 강화 및 담당 교원들의 업무와 민원 경감을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됐다. 지난 1월부터 교육지원청별로 사안조사에 필요한 인원을 선발 위촉했고, 작년 대비 인원이 11% 증가하여 보다 원활하게 학교폭력 사안처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2025학년도에는 학교폭력 사안을 전담조사관 외에도 학교폭력전담기구에서도 조사할 수 있도록 교육부 지침이 변경됨에 따라 사안처리의 기간이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배움자리에서는 학교폭력 접수부터 조치이행에 이르기까지 사안 처리의 모든 과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 사안조사에 필요한 핵심 질문 △ 인공 지능 조작 영상(딥페이크) 등 성 관련 사안의 특수성과 조사 시 유의점 △ 피·가해 학생과 보호자 면담 방법 △ 사안조사 보고서 작성 요령 등 전담조사관 활동에 필요한 내용들로 운영했다. 김지철 교육감은“학교폭력전담조사관 운영을 통해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2025년 특수교육 운영 계획과 주요 사업 계획을 발표하며, 장애학생의 맞춤형 교육 지원과 통합교육의 내실화를 위한 혁신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 학생 중심 촘촘한 특수교육 지원 2025년부터 충남교육청은 장애유형별 맞춤형 특수교육 교육과정을 한층 강화하여 특수교육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특수학급을 63학급 신증설하고, 총 1,212개 학급, 6,136명의 학생을 지원한다. 또한,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시간제 기간제 교사 지원을 확대하고, 특수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온수업 어울림마당'과 '찾아가는 전문가 수업코칭'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장애영유아 교육 지원 확대를 위해 조기진단 및 개별화 교육계획 수립을 강화하고, 순회교육을 통한 특수교육 질적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 지원 확대 통합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일반교원과 특수교원의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통합교육 중점 정다운학교 운영을 기존 12교에서 25교로 확대하고, 통합교육 핵심교원 양성 연수도 약 500명을 대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학교 내 장애공감 문화 확산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2월 10일부터 2월 26일까지 아산 캠코인재개발원에서 2025년 2월 말 정년퇴직 교육공무직원 147명을 대상으로 재취업지원서비스에 대한 교육을 3차시에 거쳐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의 주요 내용은 △자기이해 배움자리 △경력 대안 탐색 △슬기로운 여가생활 △진로설계서 작성 △행복한 노후를 위한 자산관리를 주제로 실시하고 있다. 교육을 마친 한 교육생은“진로설계교육을 통하여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이 상당히 해소됐으며, 아직 진로를 결정하지는 않았지만 앞으로 도전해 볼 용기가 생겼다”라고 소감을 전달했다. 양미자 행정과장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 및 평균 수명의 증가로 고령층 인구비율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현시대에 퇴직 예정인 중장년 근로자들이 원활하게 재취업 내지 창업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면서“앞으로도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마련해 근로자가 재취업지원서비스를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2월 17일 실시한 2025년 신규 혁신학교 5교(청남초, 신관초, 옥계초, 대실초, 인주중)에 대한 교직원 연수 방식이 기존과는 달라 주목을 받고 있다. 우선 학교별로 설문과 다모임을 통해 연수 주제를 선정하여, 그 주제에 맞는 강사 등을 학교에서 직접 요구하고 도교육청에서 섭외한 후, 강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형태로 연수를 실시했다. 말 그대로 학교별 교육공동체에서 스스로 만들어 가는 연수로 진행한 것이다. 1부는 혁신학교 1~4년 차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할 내용을 분석하여, 미리 경험하여 큰 성과를 보여준 장항초 이동규 교장과, 천안봉서중 김경화 교감을 강사로 초빙하여 사례 나눔 연수를 진행했다. 2부 '우리 함께, 스스로' 활동은, 각 학교에서 요구하는 주제에 맞는 강사 2명이 학교별로 직접 찾아가 연수를 진행하는 색다른 방식으로 진행하여 시선을 끌었다. 학교 구성원이 집단지성을 통해 스스로 문제점을 찾고, 해결점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연수를 운영한 것이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학교에서 필요한 교육과정 함께 만들기를 지원하는 위와 같은 연수는 처음이었으나, 스
(내포투데이)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17일, 삼양초등학교와 안내초등학교를 방문해 늘봄학교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긴급점검은 지난 10일에 발생한 대전 초등학생 사건과 관련해 학교 현장의 직접 학교안전시스템을 점검하기 위함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늘봄교실의 시설,환경, 학생 안전 이동 동선 등을 점검하고 겨울방학 맞춤형 프로그램 및 돌봄교실을 참관한 후 교직원과의 대화의 시간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삼양초등학교는 그린스마트스쿨 사업교로 선정되어 지난해 학교 내 공사 진행 중으로 학생 안전이 취약할 수 있는 길의 이동 동선을 꼼꼼하게 체크해 비상벨 설치, 자원봉사자 긴급 배치 등의 긴급 조치를 취했다. 충북교육청은 늘봄학교 참여학생 귀가 시 보호자(대리인) 귀가동행 원칙을 준수하며, 인계 장소까지 늘봄지원실 소속인력 및 자원봉사자 등이 항상 대면 인계하도록 귀가 관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경찰청에 집중 귀가 시간 학교 주변 순찰 관리 강화를 요청하고 늘봄학교 참여학생의 안전한 귀가지도 및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아울러, 늘봄과정이 이루어지는 교실의 출입통제시스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2월 13일 김일수 부교육감이 서산유아실내체육센터와 유아숲체험장을 방문해 (가칭)유아교육원 서부체험교육원 설립 방안 모색에 대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교육여건 시설현황을 살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는 서산지역(성연면 테크노밸리)의 유아 수 급증으로 유아 전용 체험시설 설립요구 증가와 서부체험교육원 설립을 위한 부지선정 어려움이 있다는 의견을 수렴해 정부의 유보통합추진 정책 방향에 따른 설립 방안을 논의했다. (가칭)유아교육원 서부체험교육원은 부지면적 9,561㎡, 건축면적 700㎡에 지상 2층 규모로 조성 계획 중이며, 2029년 개원을 목표로 ▲유아 실내체험놀이터▲자연놀이터▲어린이집 및 유치원 교사의 통합연수공간 등 함께 할 수 있는 체험시설로 조성하여 지역 간 유아교육 격차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일수 부교육감은 “나날이 증가하는 서부지역 유아교육 구성원의 요구에 충실히 대응하기 위해 우리교육청은 서부체험교육원 설립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라며, “기존 유아숲놀이터를 확장하고 유아전용 실내체육센터와 연계하여 지속 가능한 삶을 살아가는 생태시민으로 자라날 수 있는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과 교육부는 지난 14일, 내포초등학교 등을 방문해 신학기 대비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2025학년도 2학년까지 확대되는 늘봄학교 대비하여 프로그램 및 공간 및 인력의 확보 여부 등 전반적 준비와 선택형 돌봄 프로그램 등 늘봄학교 참여 학생에 대한 귀가안전 및 생활안전 늘봄학교 안전계획을 종합적으로 살펴보았다. 특히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와 사각지대 여부, 늘봄학교 참여 학생 보호자 인계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며, 늘봄학교 참여 학생이 안전하게 귀가 할 방안과 지원 대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정은영 초등특수교육과장은 “학교는 누구에게나 가장 안전한 공간이 되어야 한다며”,“학생이 늘봄학교에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촘촘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충남교육청에서는 신학기 시작 전 학교별 늘봄학교 자체 안전 점검을 하고, 학교별 맞춤형 상담과 지원을 하여 늘봄학교 참여 학생에 대한 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오늘(17일)부터 3월 말까지 본청 전 부서를 대상으로 공무원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의 운용 실태를 확인하기 위한 내부점검을 한다. 이번 내부점검을 통해 예산의 목적 외 사용 여부, 부적정한 수의계약 체결 여부, 물품 등의 사적 사용·수익 여부 등을 확인·검토하고 위법·부당한 사항은 엄정히 조치하고, 미비한 사항은 개선하여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한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영택 감사관은 “자율적 내부통제는 조직의 청렴성, 신뢰성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내부점검을 통해 보다 청렴하고 투명한 행정 운영을 실현함으로써, 내·외부 신뢰도를 높이는 데 이바지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예방으로 엄정한 공직 기강을 확립하고, 신뢰받는 청렴 행정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번 내부점검에서 도출된 개선 사항을 반영하여 자율적 내부통제를 더욱 강화함으로써 청렴하고 투명한 충남교육 실현에 더욱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14일 아산 캠코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초·중·고등학교 자살예방 담당자 300명을 대상으로 학생자살예방을 위한 사회정서교육 배움자리를 마련했다. 사회정서교육은 학생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조절하는 방법을 배우며, 타인과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협력하며, 공감하는 능력을 배우는 교육이다. 우울, 불안, 학업스트레스, 대인관계 문제 등 정서적 위기학생이 증가함에 따라 정서지도는 필수라는 미래교육 방침에 따라 실시됐다. 사회정서교육의 핵심 역량은 6가지로 자기인식, 자기관리, 관계인식, 관계관리, 공동체 가치의 인식 및 관리, 정신건강 인식 및 관리이다. 이번 교육은 한국형 사회정서교육의 이해와 활용 교육으로 사회정서교육의 필요성, 프로그램 개요, 교육과정과 활용방안 등 세 분야로 나누어서 각각 교육부 핵심강사의 강의와 교실에서 실제 적용할 수 있는 활동 예시로 구성했다. 김지철 교육감은“미래교육이 디지털기반 개인별 맞춤형 교육(High Tech) 사회로 넘어가면서 교사의 역할이 학생의 정서를 이해하고 인간적인 따뜻함으로 정서를 지원하며, 정서적 모델링으로서의 교사 역할(High Touc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5년간(2023~2027년) 도내 모든 시군에 1개 이상, 총 15개 공모 선정을 목표로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학교복합시설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되지 않은 7개 지역(아산, 논산, 당진, 금산, 청양, 예산, 태안)의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과장 및 담당자 30명과 함께 14일 충남교육청안전수련원에서 ‘2025년 1차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생각나눔자리’를 가졌다. 이번 생각나눔자리는 행정국장이 주재한 가운데 교육부의 학교복합시설 추진 방향과 공모사업 안내를 통해 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공감했으며, 재정 여건 악화로 인해 교육지원청,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교육ㆍ돌봄, 문화, 체육 복지 등 시설사업을 학교복합시설과 연계ㆍ추진하여 재정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학교복합시설은 교육청과 지자체가 협력해 학교 및 폐교에 주차장을 포함한 수영장, 체육관, 도서관, 인공지능(AI)기반 디지털실 등을 복합적으로 설치하여 학교의 교육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사용하는 시설로 다양한 돌봄, 문화, 체육, 복지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주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14일 도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오는 2월 말 임기가 종료되는 제4기 충청남도미래교육자문위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수여했다. 미래교육자문위원회는 교육 전문가, 학부모, 단체 구성원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 20명으로 구성된 자문기구로, 충남교육의 발전을 위해 교육 장기목표(비전) 및 정책 개발, 중·장기 계획 수립 등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해 왔다. 특히, 4기 미래교육자문위원회는 진로융합교육, 다문화교육, 늘봄학교, 인공지능(AI) 디지털교육, 생태환경교육 등과 같은 충남교육 주요 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정책자문을 통해 충남교육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지난 2년 동안 함께해주신 자문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충남교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재웅 위원장은 “위원님들과 함께 충남미래교육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헌신적으로 활동해 주신 모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충남교육이 더욱 발전하기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도내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2025년 신학기 대비 학교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점검내용은 학교 건축물 및 시설물 안전관리 등 학교 내ㆍ외 안전위험 요인별 7개 분야다. 각 학교에서는 점검 목록을 토대로 자체 점검을 시행하여 기준에 일부 부족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하고, 대규모 예산 투입·장기간 소요·전문성 등이 필요한 사항은 도교육청 및 해당 교육지원청과 협의 후 신속히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지속되는 한파(대설)에 시설물 동파 및 화재를 예방하고자 겨울철 학교 시설물의 빈틈없는 관리를 안내했다. 신의식 안전총괄과장은“신학기를 앞두고 학교에 대한 종합 안전점검을 통해 교내·외 위험 요소를 파악 및 개선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환경이 조성되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12~13일, 충남 지역 10개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2025 특수학교 교육과정 운영 계획 수립과 2022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 안착을 위한 현장지원을 시행했다. 충남교육청에서는 특수학교 교육과정 현장지원단을 구성하여 학교별 교육과정을 사전 검토했으며, 현장 대면 검토일에는 학교 교육과정 업무 담당자가 참석하여 교육과정 운영 및 실천 방법에 대한 부분을 설명하고, 현장지원단의 보완을 통해 학교 교육과정 수립의 완성도를 높이는 절차로 진행됐다. 세부적 내용으로는 ▲10개 특수학교 교육과정의 내용을 분석하고 학교별 장애 특성에 맞는 특수교육 실천 방안 검토 ▲2022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 적용 학년 군에 대한 편제와 시수의 안정적 확보 방안 ▲특수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진로직업 교육과정 운영 ▲ 중도중복장애학생 교육 방법을 실천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정은영 초등특수교육과장은 이번 “2025학년도 특수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요구에 맞춘 맞춤형 특수교육을 실천하고, 향후에도 지원 장학을 통하여 모든 학생이 존중받는 포용적 교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13일 오전 11시 충남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제18대 충청남도교육감 2기 공약이행평가단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에 위촉된 공약이행평가단은 충청남도에 주소를 둔 도민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지역별 인구수에 비례한 30명(학부모 15명, 도민 13명, 교직원 2명)으로 구성했으며 임기는 2027년 1월 말까지 2년간이다. 공약이행평가단은 앞으로 ▲공약사항 추진실적과 이행실태 평가 ▲공약사항의 수정․보완․변경 심의 등 공약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건의하는 소임을 수행하게 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위촉식에서 여기에 계신 평가단 위원님들의 역할이 크다면서 남은 임기동안 모든 공약들이 성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지난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하는 전국 시도 교육감 공약이행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하면서 공약이행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우선 대한민국의 엄중하고 헌법적 가치와 원칙을 지키는 독립적 기관으로서의 헌법 기관의 권위를 자유 민주주의 국민께 증명해야 하는 실로 진실한 헌법 기관이 존재 하고 있는가 말이다. 통탄하고 개탄해야 할 지경이 현실로 나타나며 통분하고 원통해야할 일들이 코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무법 천지를 국민들이 보고만 있어야 하겠는가 ? 지난해 12월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에 대한 국회 투표를 실시한 결과, 재적의원 300명중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찬성 204표, 중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 가결되는 참혹한 결과가 나왔다. 그러므로 탄핵안에는 국민주권 주위와 권력 분립의 원칙등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비상 계엄이 탄핵 사유로 적시 되는 정치꾼들의 반국가적 행태로 볼 수밖에 없다. 그러나 국가적 비상 상태는 1국의 최고 통수권자 (대통령)는 고도의 최고 통치 수단으로 고유 권한이라고 헌법에도 명시돼 있는데 이를 정치꾼들이 내란 수괴라며 내몰고 있는 가운데 이를 뒷 밭침이라도 하둣 수사권 공소권도 없는 공수처가 2천,3천 명의 경찰을 동원하여 경호 벽을 멋대로 허물고 윤대통령을 강제로 체포하듯 구금소에 가두고 당해 소속도 아닌 서부 지법 C 판사로 부터 구속영장
2025-02-11 김영돈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