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충남콘텐츠진흥원'2025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받은 드라마 '트웰브(Twelve)'가 오는 8월 23일 토요일 KBS 2TV와 디즈니+(Disney+)를 통해 동시 공개된다. KBS 2TV에서는 매주 토·일 밤 9시 20분 방송되며, 디즈니+에서도 같은 시각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만난다. 드라마 '트웰브'는 동양의 12지신을 모티브로, 인간의 모습으로 살아가며 한국을 수호하는 열두 명의 천사가 어둠의 세력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액션 히어로물이다. 봉인된 악의 세력이 부활하는 위기 속에서 각 인물의 선택과 서사가 긴장감 있게 얽히며 선과 악의 경계, 인간의 욕망과 관계의 복잡성을 밀도 있게 담아낸다. 독창적인 세계관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이 기대되어 공개 전부터 국내외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작품의 연출은 강대규, 한윤선 감독이 맡았고, 극본은 김봉한 작가가 집필했다. 출연진에는 마동석이 호랑이 천사 태산 역을 맡아 압도적인 존재감을 선보이며, 박형식은 악귀 오귀 역으로 극의 긴장감을 이끌어간다. &n
(내포투데이) 충남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충남음악창작소가 ‘충남 지역특화 AI 뮤직비디오 공모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공모전은 AI 기술을 활용한 창작 뮤직비디오 발굴과 지역 음악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지난 5월 진행된 '충남 지역특화 AI 음원 공모전' 수상작 5편을 대상으로 해당 곡에 어울리는 뮤직비디오를 제작해야 하며, 충남콘텐츠코리아랩의 'AI 심화 과정'교육에서 산출된 AI 이미지를 활용하게 된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음악-영상-AI기술을 결합한 융합형 콘텐츠 제작으로 AI 기술을 통해 창작된 음원과 이미지가 뮤직비디오로 확장되면서, 충남의 자연과 문화, 지역 정체성을 새로운 감각으로 표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뮤직비디오의 일부는 반드시 동영상 생성 AI 프로그램을 활용해 제작해야 한다. 형식에는 제한이 없으며, 제공된 음원 및 이미지를 활용해야 한다. 공모 자격은 충남 지역문화와 AI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창작자 누구나 가능하다. 최종 선정작은 심사를 거쳐 시상하며, 제작된 뮤직비디오는 진흥원의 공식 채널과 다양한
(내포투데이) 충남도의회 ‘충남형 노인 통합돌봄 체계 구축 마련을 위한 연구모임’은 21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제2차 회의 및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충남형 노인 통합돌봄 정책의 실효성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연구모임 대표인 신순옥 의원(비례·국민의힘)을 비롯해 충남재가장기요양기관연합회, 건양대학교 관계자, 도청 담당 공무원 등 통합돌봄의 체계 구축을 위한 민·관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중간보고회는 건양대학교 간호학과 박주영 교수의 연구용역 진행 경과 발표로 시작됐다. 참석자들은 그동안 용역에서 진행한 설문조사와 현장 인터뷰 결과를 바탕으로 충남 지역 노인 돌봄 서비스의 현황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개선 과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신순옥 의원은 “오늘 회의는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충남형 노인 통합돌봄 체계가 지역 통합돌봄 서비스 질을 높이는데 이바지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연구모임은 중간보고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근거로 구체적인 전략과 개선안을 최종
(내포투데이) (재)천안시복지재단은 21일 천안CF클럽이 천안시청 부시장실에서 1,160만 원 상당의 보청기 4대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천안CF클럽은 지난 2015년부터 10년째 활동하고 있는 청년 순수 봉사단체로, 매년 사회복지시설 1곳을 선정해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후원물품은 CF클럽 8대 회장이었던 강헌구 회장이 운영하는 맑은보청기에서 힘을 보태 마련됐다. 한승원 회장은 “이번 기부는 전 회원들의 뜻을 모아 관내 청력 저하 및 난청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가보조 사각지대 대상자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봉사단체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운형 이사장은 “천안CF클럽이 저소득 천안시민을 위해 우리 재단에 첫 기부를 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기부의 지속성을 위해서는 신뢰가 가장 중요한 만큼 후원물품이 목적에 맞게 지원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쓸 것”이라며 말했다.
(내포투데이) (재)천안사랑장학재단은 21일 성산회가 지역 인재 육성과 어려운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장학기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천안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성열 성산회장과 (재)천안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인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성산회는 1997년 성거초등학교를 졸업한 선·후배 86명으로 구성된 지역단체로, 성거초등학교 장학금 지원, 지역 내 독거노인 지원, 각종 행사 참여 등 다양한 지역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성열 회장은 “이번 장학기금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꿈을 키워 나가는 데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지난해에 이어 지역 인재를 위해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성산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 소중한 정성이 학생들의 학업 의지와 미래 도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천안시는 21일 행복키움 재능나눔단이 목천읍과 북면 지역에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재능나눔단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초기·적기 지원으로 이웃돌봄 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해 구성됐으며 ▲도배 ▲집수리 ▲이미용 ▲돌봄 및 정서지원 ▲정리수납 ▲가드닝 등 6개 분야에서 119명의 단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이영우 천안시행복키움지원단장협의회장을 비롯해 재능나눔단원 10여 명은 취약계층 가구를 찾아 집 주변에 무성하게 자란 잡풀을 제거하는 등 환경정비를 펼쳤다. 윤은미 복지정책국장은 “행복키움 재능나눔단은 읍면동 구분 없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도움을 주는 생활밀착형 복지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복지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이웃돌봄 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소연)은 지난 20일 세종공동캠퍼스 학술문화지원센터에서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을 주제로 조직 내 소통과 인간관계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책담회는 총 21명의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1부 조별 독서 감상평, 2부 주제 토론 및 역할극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특히 “진심 어린 칭찬”, “비판보다 공감”과 같은 원칙을 실제 업무 현장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토론이 가장 활발했다. 공단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직장 내 독서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작은 도서관 운영, 매월 독서 소식지 발간, 작가 초청 강의 등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독서 기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조소연 이사장은 “조직의 소통은 책 한 권에서 시작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독서를 통해 공감하고 협력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사업소(소장 김종락)와 세종시산림조합(조합장 안종수)이 21일 산림조합 사무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가능한 녹지환경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들은 조치원읍 1번 국도 주변 완충녹지 기능 확충과 경관 개선에 나선다.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1번 국도 주변에 녹지가 풍성해지면 도시환경 개선은 물론 주민들의 삶도 풍요로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산림, 조경분야 전문가들이 소속된 세종시산림조합은 수종 선정, 병해충 방제, 시비 등 녹지 조성부터 사후관리까지 관련 기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이밖에 시민의 휴식과 정서 함양을 위한 공원녹지 활용방안 지원, 상호기관 주요 행사 개최 시 봉사활동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종락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이번 협약으로 공동사업을 추진해 지역 내 녹지공간을 아름답게 조성하는 선도적 사례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쾌적한 공원녹지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휴식과 정서 함양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충남도는 공공건축 품질 혁신과 지역 건축문화 발전에 앞장 설 제4기 총괄건축가로 김광현 서울대 명예 교수, 수석건축가로 박호영 정일아키포럼건축사사무소 대표를 위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도의 건축정책 기본계획 수립, 주요 공공건축 사업 기획·설계·시공 자문, 공간환경 계획 수립 등 도내 건축·도시 전반의 발전방안을 제안하고 조율하는 역할을 맡는다. ‘건축가들의 스승’인 김광현 총괄건축가는 서울대와 일본 도쿄대에서 건축학 박사학위를 취득, 대통령 직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 서울시 건축·도시공동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1979년부터 서울시립대 건축학부 교수로 재직하며 수십 명의 석·박사 인재를 양성해 왔다. 김광현 총괄건축가는 앞선 제3기에서 충남형 공공건축 정책의 방향을 제시하고 실행 기반을 다지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모두의 지역공간, 함께 짓는 충남건축’이라는 비전 수립 및 공공건축 조성환경과 관리체계를 고도화했으며, 소규모 목재이용 공공건축 등 충남을 대표할 건축양식을 제안했다. 충남예술의전당, 도시·농촌리브투게더, 충남e스
(내포투데이) 충남도의회 홍성현 의장은 21일 의장 접견실에서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민들을 위해 의회 의원들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1천만 원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과 구상 사무처장,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우종 회장과 유병설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7월 기록적인 호우로 도로와 하천 등 공공시설과 농경지, 주택, 소상공인 등 사유 시설을 합쳐 총 3천3백여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홍성현 의장은 “호우 피해로 힘든 상황에 놓여 있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홍 의장은 “최근 기후환경 변화로 인해 기록적인 폭우가 빈번해지고 있다”며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선제적인 재난대응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도의회는 이번 성금 전달 외에도 호우 피해 지역 현장점검과 주민 의견 청취,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등 피해 도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
(내포투데이) 계룡시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응우)은 20일 계룡시 병영체험관에서 ‘계룡밀리터리 아카데미’ 프로그램의 청소년수련활동 인증 기념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계룡밀리터리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지난 4월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으로부터 청소년수련활동프로그램 인증을 획득하며 정부가 공인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병영체험관에서 1박 2일(월화, 목금) 또는 당일 일정으로 운영되며, 진로 탐색은 물론 애국심과 안보의식 함양, 협동심 배양 등 청소년 인성교육에 효과적인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軍 특성화고등학교를 포함한 전국 각지의 학교 및 교육기관으로부터 참여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참가자들의 만족도도 95%로 매우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는 철저한 안전관리, 군출신 교관들의 친절하고 책임감 있는 진행, 몰입도 높은 체험 프로그램 구성 등에 따른 결과다. 이응우 이사장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가상모의전투, 육·해·공군 및 계룡9경 VR 콘텐츠 등 기존 프로그램을 고도화할 계획” 이라며 “참가자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는
(내포투데이) 계룡시에서 열리는 ‘2025 계룡軍문화축제’가 오는 9월 17일부터 5일간 개최 예정인 가운데 계룡시 산업단지 입주 기업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후원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계룡시 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명랑시대 외식청년창업협동조합’과 농업법인인 ‘(주)훼미리푸드’가 ‘계룡軍문화축제’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 후원에 나선 것이다. 명랑핫도그로 많이 알려져 있는 협동조합형 프랜차이즈 기업인 ‘명랑시대는’ 자사 운송차량에 軍문화축제 홍보 문안을 부착해 전국 각지를 운행하며 축제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를 통해 도로 위에서 만나는 시민들에게 축제 정보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등 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한 기업들의 솔선수범으로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훼미리푸드’는 자사 김치 택배 발송 시 모든 상자에 축제 홍보 스티커를 부착해 발송하고 있어 전국 소비자들에게 계룡軍문화축제를 홍보함으로써 지역 축제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계룡軍문화축제 관계자는 “지역 기업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후원이 축제의 성공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시민과 기업이 함께 만드는 축제로 발전시키겠다”
(내포투데이) 계룡시는 20일 ‘2025 어린이 안전 히어로즈’ 위촉식을 열고 신규 위촉된 어린이 4명에게 위촉장과 안전 활동 조끼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안전 히어로즈’는 초등학생의 시각에서 이를 신고하거나 안전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제도는 지난 2023년 울산시에서 처음 시행된 뒤, 2024년 7월부터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으로 확대됐다. 이날 위촉된 어린이들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생으로, 앞으로 학교 주변의 위험 요소를 찾아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하거나 안전수칙 실천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날 신규로 위촉된 4명을 포함해 현재 계룡시의 어린이 안전 히어로즈는 총 5명이며, 임기는 초등학교 졸업 시까지다 향후 안전 신고에 참여한 어린이 안전 히어로즈에게는 봉사활동 시간이 인정되며, 우수활동자의 경우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도 수여될 예정이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어린이 안전 히어로즈의 안전 문화 활동이 가장 안전한 계룡시를 만드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어린이들이 주도하는 안전 문화가 지역
(내포투데이) 금산군은 사회적 고립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주기적인 방문을 통해 사전예방과 신속한 대응에 나서는 안부살핌 우편서비스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000회의 생필품 전달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행정안전부가 추진한 ‘2025년 읍·면·동 복지·안전·서비스 개선 사업’을 통해 추진 중으로 우체국 집배원이 정기적으로 대상 가구를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또한, 필요시 금산군청 주민복지지원과 및 읍면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군민 생활 속에서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고립으로 인한 위험을 최소화하고 있다. 대상 가구는 100가구로 생필품 전달과 함께 맞춤형 지원도 병행되고 있다. 군은 이 서비스를 통해 남일면 일원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점을 확인하고 남일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힘을 모아 지난 11일 집안 대청소를 시행했다. 또, 복합적인 어려움이 확인된 가구는 고난도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이어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친숙한 집배원이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찾아가 물
(내포투데이) 금산군은 지방세 납세지원 콜센터를 통해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체납액 3억8400만 원을 징수하며 실질적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세무편의 향상을 위해 운영 중으로 상담요원 3명이 체납자에게 연락해 납부 방법을 안내한다. 이를 통해 군은 지방세 납부 편의성 향상과 체납 해소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세무 관련 불편 해소와 납부 편의 제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납부를 유도하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로 판단 되면 경제적 재개를 위해 복지 부서에 연계해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납세지원 콜센터 운영을 통해 군민들이 지방세 납부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신속히 해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 안내와 세무상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