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청양군이 대치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일환으로 칠갑문화센터를 준공하고 주민 공동체 활성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20일 열린 칠갑문화센터 준공식에는 김돈곤 군수를 비롯해 김기준 청양군의회 의장, 임광빈 기초생활거점사업 주민위원장, 기관‧단체장, 대치면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대치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농촌 지역 중심지의 정주 여건 개선과 문화‧여가 등 생활 서비스 접근성 강화를 통해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1년~2025년까지 5년간 국비 28억 원, 지방비 12억 원 총 40억 원을 투입했다. 이번 사업은 ‘한뜻으로 모이고 협업하여 성장하는 청정두레 대치면’을 조성한다는 목표로, 안전하고 쾌적한 삶터에서 서로 돌보고 즐거움을 나누는 공동체를 만들어가자는 취지로 추진됐다. 군은 이를 위해 기초생활 기반을 확충하는 칠갑문화센터를 건립하는 한편,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문화복지 및 문화나눔 행사, 주민위원회 운영 지원과 컨설팅 등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 주민활동 네
(내포투데이) 청양군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의 다양화와 품질 향상을 위해 신규 공급업체 1곳과 품목 6종을 추가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추가된 답례품은 △청양더한우 브랜드 육류 제품(삼겹살, 목살, 한돈세트, 한우국거리, 한우 꽃등심) △막걸리로 지난 17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이번 추가 선정으로 청양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총 93종으로 확대됐다. 군은 답례품 다양화를 통해 기부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지역 소상공인 제품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국적인 홍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답례품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농특산물 홍보와 기부금 유입을 동시에 꾀한다는 계획이다. 신규 답례품은 오는 24일 답례품 공급업체 계약 및 설명회를 거쳐 다음 달 1일부터 기부자에게 본격 제공될 예정이다. 군 미래전략과 김규태 과장은 “청양군의 특색을 담은 답례품 제공을 통해 기부금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 활성화에 이바지 하길 기대한다”며 “답례품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통해 기부금 증대와 청양군 홍보에 앞장 서겠다”고
(내포투데이) 청양군의 사회적경제기업 발굴 프로젝트 첫 번째 기업 ‘협동조합 어쩌다로컬(대표 소철원)’의 성공 노하우를 벤치마킹하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여수시의회(문화관광산업발전 특별위원)가 지난 18일, 강원도 삼척시는 지난 19일 청양의 사회적경제기업 성공 사례를 직접 배우기 위해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올해 들어 경남 진주시, 충북 보은군 등을 포함해 벌써 다섯 번째다. 18일 방문한 전라남도 여수시의회 문화관광산업발전 특별위원회 등 총 11명은 청양군의 기업 발굴과 청년 기업의 정착‧유지를 위한 실질적 지원방안, 성공적인 발전 사례를 듣고자 이번 벤치마킹을 추진했다. ‘협동조합 어쩌다로컬’은 2022년 제1회 퐁당청양 사회적경제 창업경진대회 대상 수상을 시작으로 2023년에는 문화체육관광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고, 2024년 2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찰리와 고추빵 공장’을 창업했다. 현재 관광객이 전체 매출의 50% 이상을 차지하면서 ‘고추빵’은 청양군의 특색 있는 대표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 했으며, 고추빵의 명품화를 위해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여수시
(내포투데이) 청양군이 군민의 예산 참여 기회를 대폭 확대하기 위해 운영하는 주민참여예산학교의 운영 횟수를 기존 2회에서 6회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참여예산학교 확대 운영은 보다 많은 군민이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난 10일 청년을 대상으로 첫 번째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하고 17일에는 청양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두 번째 교육을 실시했다. 청년 대상 교육에서는 지역 발전에 대한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공무원 교육에서는 주민참여예산제도의 효율적 운영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주민참여예산학교는 주민참여예산 분야 전문기관인 우주현답그룹이 진행을 맡아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교육으로 참가자들이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실제 예산 편성 과정에 효과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6월 24일, 26일) ▲정산면 행복마을터(6월 27일) ▲청소년재단(7월 6일)에서 군민과 청소년을
(내포투데이) 청양군이 서울 신도림에서 운영 중인 ‘서울 싱싱 직거래 목요장터가 도심 내 인기 직거래 장터로 정착했다. 청양 싱싱장터는 청양군과 더링크호텔(회장 강경식)의 협력으로 매월 첫째·셋째 주 목요일에 정기 운영된다.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을 주축으로 매회 15~20개 농가 및 업체가 직접 또는 위탁 방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더링크호텔이 제공한 직거래용 특설 공간에서 열리는 장터는 청양군의 제철 신선 농축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여 평균 40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19일 5회차를 맞은 장터는 운영이 거듭될수록 재방문 고객이 증가하고 사전 예약이 늘어나는 등 도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과 만족도를 입증하고 있다. 이번 5회차 장터에서는 청양 햇마늘 특별 할인전이 마련돼 특히 많은 관심을 끌었다. 시중가보다 3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 햇마늘을 비롯해 방울토마토, 블루베리 등 인기 폼목이 개장 직후 빠르게 소진됐다. 또한 ‘더링크마켓’ 카카오채널을 통해 사전예약을 하면 소비자가 원하는 시간에 물품을 수령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돼 이용자들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nb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 환경 조성과 지역 농산물 사용 확대를 위해 지난 18일 농산물 수확 체험농장(딸기별 하우스)에서 학교급식 관계자를 대상으로 식생활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청양교육지원청, 영양(교)사, 공공급식지원센터, 학교급식학부모건강먹거리지킴이단 등 20여 명의 학교급식 관계자들은 농산물 수확체험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친환경 농산물 인식 개선 ▲급식 공급 및 배송업체 위생 점검 ▲지역 농산물 확대 공급 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돼 정책적 실천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급식 관계자 간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농산물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건강한 급식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 사용 확대와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양군은 2020년 공공급식지원센터를 설립해 지역 식재료를 우선 공급하고 있으며, 무상급식 식품비 지원과 함께 친환경 농산물 공급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여름철 재난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세 달간 안전신문고 ‘여름철 재난·안전 위험요인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안전신문고는 국민 누구나 생활 주변의 재난·안전 위험 요인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촬영해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누리집, 앱)이다. 이번 집중 신고 기간은 여름철 자주 발생하는 재난ㆍ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운영한다. 신고 유형은 총 4개로 여름철 빈발하는 신고와 최근 이슈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호우·태풍의 경우 △빗물받이 막힘 △시설 파손 △강풍 위험 △전기시설 위험 등, 산사태 위험은 △토사 유출 △낙석·절개지 △위험구역 관리 미흡 등을 신고할 수 있다. 폭염은 △폭염 저감 시설 파손 △작업장 안전관리 미흡 등, 물놀이 안전은 △인명구조함 정비 △출입·관리 미흡 △물놀이 시설 파손 등을 신고할 수 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여름철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위험 요인을 발견하는 즉시 신고하시길 바라며 신고가 보고되면 신속하게 조치함으로써 안전한 청양군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청양군시니어클럽이 지난 18일 복지타운B동 1층 강당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역량활용사업 참여자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혹서기 폭염 예방 교육 ▲생명 이어달리기 ▲산업안전 보건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노인역량활용사업은 노인들의 숙련된 기술, 전문성 및 경험 등을 활용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수요처 특성에 적합한 65세 이상의 참여자를 선발 및 배치해 운영된다. 교육을 개최한 청양군시니어클럽은 총 21개의 노인일자리사업 중 노인역량활용사업으로 장난감백화점, 시니어행정도우미, 시니어안전모니터링 등 8개의 사업을 운영 중이며, 현재 해당 사업에 110명이 참여하고 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고령화 사회에서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와 경제활동은 개인의 건강한 노후생활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어르신들께서 본인의 특기와 경험을 살려 보람 있는 일자리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청양군이 ‘지속가능한 먹거리 시스템 구축’을 주제로 지역먹거리계획 토론회를 개최해 실질적인 추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 18일 열린 이번 토론회는 같은 날 개관한 푸드플랜 홍보교육관(먹거리종합타운 내)에서 열린 첫 번째 행사로, 그동안 군이 추진해 온 푸드플랜 정책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중장기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좌장 윤병선 교수(건국대학교)를 비롯해 ▲안대성 이사장(커뮤니티링크 협동조합) ▲조성일 팀장(충청남도 농식품유통과 유통정책팀) ▲정환열 상임이사(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 ▲최이호 과장(청양군 농촌공동체과)이 패널로 참석해 푸드플랜 운영 경과, 사례 발표,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지역 농산물 생산·유통 구조 개선, 학교급식 공급 확대 등 그동안 푸드플랜 정책의 주요 성과와 함께 타 지자체의 민관 협력 우수사례와 청양군만의 특색 있는 먹거리 정책 사례가 공유됐다. 특히, 충청남도 지역먹거리계획 및 추진 방향에 대한 발표가 이어져 광역과 기초 간 정책 연계 가능성을 함께 모색하고, 먹거리기본법 제정 움직임에 대한 실
(내포투데이) 청양군이 푸드플랜 홍보교육관을 개관하면서 먹거리종합타운(대치면 탄정리) 조성을 마무리하고 푸드플랜 정책의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군은 지난 18일 먹거리종합타운 내 푸드플랜 홍보교육관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2016년 푸드플랜 사업을 최초 도입한 이래 농림축산식품부 지역 푸드플랜 선도 지자체 선정(2018년),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 3년 연속 대상 수상(2022년~2024년)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정책적 성과를 확산하기 위한 공간적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자 군은 2022년 지방소멸대응기금(국비 30억)과 군비(4억)를 투입해 총 34억 원의 사업비로 지상 1층, 657㎡ 규모의 홍보교육관 건립 사업을 추진 했다. 푸드플랜 홍보교육관은 전국 설계 공모를 통해 창의성과 실용성을 겸비해 조성된 시설로, 다목적실, 홍보홀, 회의실 등을 갖춘 복합 기능 공간이다. 특히 무빙월 구조를 적용해 공간의 유연성을 높이고, 내부 통로에는 홍보용 미디어를 설치해 방문객이 콘텐츠에 자연스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