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청양군의 전문 뮤지컬 예술단체인 초이스뮤지컬컴퍼니(대표 최인양·장현아)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지역도약예술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초이스뮤지컬컴퍼니는 총 1억2000만 원의 국비를 지원 받는다. ‘지역도약예술지원사업’은 비수도권 문화예술인의 창작 및 연계활동을 지원해 예술 역량을 강화하고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5년부터 새롭게 추진되는 국가지원사업이다. 광역문화재단이 발굴·추천한 예술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작품 제작과 공연을 위한 사업비는 물론 홍보, 자문 등의 부대 활동도 함께 지원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문학 13건, 시각예술 17건, 공연예술 39건(연극·뮤지컬 16건 포함) 등 총 69건을 최종 선정했다. 초이스뮤지컬컴퍼니는 2024년 충남문화관광재단의 ‘공연장상주단체지원사업’에 이어 이번 사업에 선정되면서 청양의 예술단체로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에 지원받은 사업비를 통해 초이스뮤지컬컴퍼니는 청양 출신의 대표적 위인인 면암 최익현 선생의 정신을 조명한 창작 뮤지컬 '마지막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에서 로컬푸드 특별 판촉행사를 열고 우수 농산물을 도시 소비자들에게 알리는 계기를 가졌다. 청양군 주관,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 주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청양산 우수 농특산물과 가공 제품을 도시 소비자에게 직접 소개하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블루베리와 수박 등 제철 신선 농산물과 구기자를 비롯한 각종 가공 제품이 전시·판매 됐으며, 현장 할인 판매도 함께 진행해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앞서 지난해 청양군은 같은 장소에서 로컬마켓을 운영해 대전 지역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군은 올해도 현장 판촉과 소비자와의 소통을 한층 강화해 도농 상생 유통모델로서 로컬푸드 직거래를 더욱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이번 행사는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더불어 도시 소비자들과의 신뢰를 쌓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건강한 청양 먹거리가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지난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양형 교육 플랫폼 ‘제3기 청양 탑클래스 학습지원’의 첫 오프라인 행사로 ‘청양 탑클래스 드림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양군이 운영 중인 학습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고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입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학생과 학부모가 동시에 참여할 수 있는 이원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눈길을 끌었다. 학생 대상 프로그램은 ▲오프닝 레크리에이션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진로 토크쇼 등으로 참여 학생들이 스스로 흥미와 적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학부모를 위한 시간에는 ▲대입 트렌드와 입시 전략 ▲생활기록부 작성법 교육 등 실질적인 진학 정보 제공과 함께 자녀 진로 설계를 위한 전문 강사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은 다양한 진로 정보를 직접 접하고, 멘토와의 소통을 통해 자기 주도적인 진로 설계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학부모들은 최신 입시 정보를 바탕으로 자녀의 진학과 진로에 대해 보다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으
(내포투데이) 청양군이 올해 군정 목표인 ‘관광도시 조성의 해’와 ‘충남 방문의 해’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전력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코스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군은 지역 고유 자원을 활용해 청양 관광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최근 청양군 내 관광 인프라가 점차 확충되면서 이를 유기적으로 연계한 새로운 관광코스 개발의 필요성이 제기됐으며, 관광객의 수요가 다양화되고 개인화되는 추세에 따라 맞춤형 코스에 대한 요구도 증가하고 있다. 현재 군내 알려진 관광코스는 단순 나열형 구성으로 코스 간 연계성이 부족하고 콘텐츠에 대한 흥미가 떨어져 관광객 수요 대응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군은 지역의 관광자원을 종합적으로 조사해 유형별, 타겟별, 계절별 등으로 코스를 체계화하고 관광객의 동선, 목적, 취향을 고려한 매력도 높은 코스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숨겨진 관광자원을 발굴해 기존의 거점 자원과 전략적으로 연계하고, 관련 종사자나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실효성 있는 코스를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군은 관광 분야에 식견이 있는 지역
(내포투데이) 청양군가족센터는 이달 11일부터 매주 수요일 저녁 청양읍 대한타악예술진흥원에서 자조모임 난타동아리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자조모임은 관내 다문화가족들이 참여하는 동아리 활동으로 리듬악기인 난타를 함께 배우고 연주하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난타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으며, 스트레스 해소에도 효과가 있는 신체활동으로 다문화가족의 심리적·정서적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활동은 강경례(대한타악예술진흥원 원장) 강사의 지도로 난타 기초부터 간단한 합주까지 교육하고 정기적인 연습을 가져 지역 행사 무대에도 오를 계획이다. 군 복지정책과 연성흠 담당자는 “자조모임 활성화지원사업은 다문화가족이 주체적인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주민들이 상호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지난 12일 남양면 신왕리 저수지 몽리구역 주민들이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에는 신왕리 주민 전동수, 김익환, 오유근 씨가 참석했으며 전달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남양면 내 취약계층을 위한 생계, 복지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동수 신왕1리 전임 이장은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신왕1리 몽리구역 주민 여러분의 이웃사랑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성금은 꼭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내수면 수난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12일 청양소방서 회의실에서 여름철 내수면 수난사고 예방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청양소방서, 보건의료원, 지역자율방재단, 119시민수상구조대 등 관계기관과 사회단체가 참석해 여름철 내수면 수난사고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전년도 폭우로 인해 일부 안전시설이 손실된 상황을 고려해 본격적인 휴가철 전까지 장비를 확충하고 시설 보강을 완료하기로 했다. 또한 물놀이객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안전관리요원 구조 역량 강화교육 ▲수상안전 드론 영상 중계시스템 운영 ▲응급약품 구비 등 현장 장비 지원을 중점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군 안전총괄과는 물놀이 안전관리 TF를 구성해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 휴가철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 물놀이 관리지역 3개소 및 위험구역 2개소에 대해 집중 관리중이다. 또 휴일 비상근무를 실시해 실시간 사고 상황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청양군은 20년 연속 물놀이 인명사고 제로를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도 군민과 관
(내포투데이) 제17회 청양 향토작가전과 전국작가초대전이 ‘청양! 향기를 품다!’라는 주제로 오는 17일까지 청양문예회관 소공연장과 콩 갤러리(장평면)에서 개최된다. 청양군이 지원하고 한국미술협회 청양지부가 주최한 이번 초대전은 지역의 대표적인 미술 전시회로 지역 및 전국 작가의 우수작품 150점이 전시돼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전시회는 지역의 역량 있는 작가를 발굴하고 창작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주민들에게는 문화 향유의 소중한 기회를 마련해 주고 있다. 지난 11일 열린 개회식에는 윤여권 청양 부군수를 비롯해 관내 초등학생과 학부모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청양을 그리다’ 학생미술대회 및 우수 초대작가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국현, 김로이 작가가 우수 초대작가상을, 정일성 작가가 초대작가상을 수상했다. 학생미술대회 시상에서는 대상(청양군수상)에 ▲김하별(청남초 병설유치원) ▲박효주(청양초 3학년) ▲송서윤(청송초 6학년) 학생이 수상했다. 이번 전시회는 문예회관 2층 전시실에서 향토작가 작품 95점과 학생 작품 30점이 전
(내포투데이) 고령화와 인구 감소, 청년 유출 등 지방소멸의 위기 속에서 충남 청양군이 선택한 해법은 다소 생소한 키워드인 ‘스포츠’였다. 그러나 그 결과는 분명했다. 단순한 체육행사 유치에 그치지 않고 체류형 소비 구조 정착과 세대 통합형 체육 인프라 조성,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지역 전반에 변화를 이끌며 성공적인 농촌 재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청양군이 2018년부터 2024년까지 유치한 체육대회는 총 1,112건. 누적 참가자는 22만 명을 넘어섰다. 이 기간 동안 투입된 사업비 157억 원에 비해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 1900억 원으로 분석된다. 군은 특정 종목과 계절에 집중하지 않고 봄엔 검도, 여름엔 탁구·복싱, 가을엔 파크골프·게이트볼, 겨울엔 실내 구기 종목 등으로 균형 있는 유치 전략을 펼쳐왔다. 청양의 스포츠마케팅이 주목받는 이유는 ‘머무는 스포츠’를 지향한다는 점이다. 과거처럼 경기만 치르고 곧바로 철수하는 형태가 아닌 선수단과 관람객이 청양에 며칠씩 머무르며 숙박, 식사, 관광, 쇼핑을 함께하는 구조를 만든 것이다. 이를 위해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11일 청양군 보훈회관에서 관내 7개 보훈 관련 단체 대표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김돈곤 청양군수를 비롯해 ▲ 이진우 전몰군경유족회장(보훈단체협의회장) ▲ 윤일수 광복회장 ▲ 김태근 상이군경회장 ▲ 안정재 전몰군경미망인회장 ▲ 이태호 무공수훈자회장 ▲ 이지원 6.25참전유공자회장 ▲ 오재규 월남전참전자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단체장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보훈가족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훈단체장들은 다가오는 6.25 전쟁 기념일 등 보훈 기념일 행사와 청양군이 올해 추진하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한 국가유공자 예우 확대 등 각종 현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김돈곤 군수는 “올해 호국보훈의 달 주제인 ‘그들이 지켜낸 어제, 우리가 피워낼 내일’에 맞춰 국가를 위해 희생한 영웅과 그 가족들이 예우와 존중을 받는 보훈 문화를 확산하고 모든 세대가 일상에서 보훈의 가치와 의미를 함께 나누고 느낄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