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충남 홍성군에서는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된 ‘광천토굴새우젓’의 가치를 이어가고 체계적인 보전과 활용을 위한 주민 주도의 보전 활동이 본격화됐다. 홍성군에 따르면 국가중요어업유산 주민협의체는 지난 25일 옹암마을 주민과 광천전통시장 상인, 외부전문가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광천토굴새우젓 가공업이 친환경적인 환경과 전통·문화, 역사성을 인정받아 제15호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되면서, 이를 보전·활용하기 위한 방안 모색 및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민협의체 위원장 선출 ▲토굴보수 및 주변환경 ▲광천토굴새우젓 인증제 및 브랜드 개발 ▲주민 역량강화 및 계승 등 광천토굴새우젓 가공업 보전·활용하기 위해 주민들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올해는 국가중요어업유산 보전·활용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기본계획에 따른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민협의체는 “지역 주민의 자율적 참여와 외부전문가의 역량을 활용하여 지속가능한 어업유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최근 집중호우에 폭염까지 더해지며 병해충이 확산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관내 딸기농가를 대상으로 방제 약제를 긴급 배부하며 선제적으로 대응해 귀감이 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5일 홍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딸기 재배 농업인 250명을 대상으로 딸기 생육에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는 탄저병과 시들음병을 예방하기 위한 방제 약제를 일괄 배부했다. 이번 조치는 두 질병 모두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빠르게 확산되며 수확량과 품질 저하를 유발하는 대표적 곰팡이병으로 특히 발생 초기 방제가 매우 중요함에 따라 집중호우 이후 이어진 폭염에 대응하고자 홍성군과 홍성군딸기연구회가 공동 부담해 공급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기록적인 폭우 이후 고온으로 병해충 피해가 예년보다 더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적기에 방제를 실시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고품질 딸기 생산 기반을 강화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번 약제 지원이 안정적인 육묘 환경 조성과 더불어, 전국 최고 품질의 딸기 생산단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홍성군은 향후 지속적이고 균일한 무병 원묘 보급을
(내포투데이) 홍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9월 26일 홍주성 일원에서 개최하는 ‘2025 홍성군 주민복지서비스박람회’를 를 앞두고 지난 24일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관계 기관 및 단체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차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부스 구성 프로그램 운영 역할 분담 등 구체적인 사항에 대한 의견이 활발히 오갔으며, 행사 운영 방향과 협력 체계 구축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박람회는 민·관이 협력하여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직접 소개하고 주민들이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통합형 행사로, 복지에 대한 이해와 접근성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며 ▲복지 체험 부스 ▲현장 상담 서비스 ▲홍성군 복지정책 홍보 ▲문화공연 및 주민참여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정윤 공동위원장은 “박람회는 단순한 서비스 안내를 넘어 주민들이 복지를 몸소 체험하고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자리이다”라며, “민·관이 함께 준비하여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 박람회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홍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복지 실현을 위한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하고 군민
(내포투데이) 서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서부농협 한우전문식당에서 ‘독거노인 情나누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한 끼와 따뜻한 정을 전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관내 독거 어르신 120명이 참석했다. 이른 아침부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관계자들은 어르신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정성을 다해 행사를 준비했다. 행사에서는 어르신들에게 정성스럽게 준비한 중식을 제공하고, 수건, 파스, 식탁김 등 실생활에 유용한 물품을 담은 선물꾸러미도 함께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참석한 어르신들은 “이렇게 세심하게 챙겨줘서 큰 위로가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서로 안부를 나누며 정을 나누는 따뜻한 분위기가 행사장을 채웠다. 이서준 민간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어르신들에게 작은 위로가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전하는 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홍주문화관광재단은 홍성군 대표 축제 중 하나인 광천토굴새우젓·광천조미김대축제(이하 새우젓·조미김 축제)의 새로운 캐릭터로‘새광이와 조미’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홍성군의 광천토굴새우젓·광천조미김대축제를 다양한 세대에게 알리고,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방법을 모색하다가 캐릭터를 개발하는 전국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번 캐릭터 공모전에는 총 116점이 접수됐으며, 전문가심사를 거쳐 창의성과 친근감을 두루 갖춘‘새광이와 조미’가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캐릭터 명칭인 ‘새광이’는 새우젓과 광천의 앞 글자를 합성한 의미로 새우의 이미지를 친근하게 표현했고, ‘조미’는 조미김의 줄임말로 김의 형상을 창의적으로 표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재단은 광천토굴새우젓·광천조미김대축제 추진위원회와 협력해 이번에 선정된 캐릭터를 이용하여 축제 콘텐츠 개발, 굿즈 제작 등 홍보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최건환 홍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전에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캐릭터를 제안해 준 모든 참여자분께 감사하다”며, “선정된 캐릭터를 축제 홍보에 적극 활용해 미감도시 홍성을 알리는 데 노
(내포투데이) 결성면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및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여름철 폭염 대비 취약계층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은 내달 31일까지 총 98명의 폭염 취약계층(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등)을 대상으로 주 1회 정기적인 안부확인과 건강상태를 점검하며, 냉방기기 작동 여부 및 주거환경 안전성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특히, 건강상태가 취약하거나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는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해 폭염으로 인한 건강 악화를 사전에 방지하고, 필요시 냉방용품 지원, 주거환경 개선, 긴급복지 서비스 연계 등 개별 맞춤형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이은희 결성면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은 특히 고령자와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에게 치명적인 건강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신속한 대응으로 온열질환 발생을 최소화하겠다”라며, “취약계층이 폭염으로부터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결성면은 지역 내 경로당 26개소에 무더위 쉼터를 운영해 폭염특보 발령 시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쉼터
(내포투데이)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6일까지 3일간 ‘홍성군 치유쉼터’에서 치유형 프로그램 ‘곤충·파충류와 함께하는 체험’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이색 곤충 체험 농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위드벅스’와의 협업으로 진행되며, 아열대 온실 환경을 배경으로 16종의 다양하고 매력적인 곤충·파충류들을 가까이에서 만나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치유쉼터 공간 이곳저곳에서 사슴벌레, 카멜레온 등을 관람할 수 있고, 24일과 25일에는 어린이집 대상, 26일에는 일반인 대상으로 사전 체험 신청자에 한해 손 위에 사슴벌레를 올려보고 먹이도 주며, 함께 사진도 찍는 치유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사전 체험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교육소식을 확인하면 된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화훼전시, 동물교감, 소공연 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들을 기획·운영하여 군민들에게 자연 치유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내포투데이) 전국체전 유치를 위해 노력 중인 충남도청 소재지 홍성군이 생활스포츠 저변확대를 위한 정책을 추진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충남 서부권 스포츠 중심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성군에 따르면 지난 4월 문을 연 국민체육센터와 반다비수영장이 이용객들로부터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일과 여가를 즐기고 워라벨을 중시하는 MZ세대들까지 유입시키며 홍성군이 생활 스포츠 강군으로 나타났고 있다. 실제 이용객을 살펴보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열고 있는 반다비 수영장의 경우 오전 낮 시간대는 50·60대 여성 이용률이 높았고, 오후 낮 시간대는 40·50대, 야간 시간대는 20·30대 이용률이 높았다. 최근, 토요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자유 수영, 헬스 등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하며 주민 일상 속 건강과 여가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총 6,990㎡ 규모로 조성된 복합체육시설은 2024년 12월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2025년 4월 1일 반다비수영장 정식 개장을 통해 본격적인 통합형 생활체육 시대의 문을 열었다. 특히 반다비수영장은 애초 장애인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내달 6일부터 홍북읍에 위치한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임산부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관내 임산부의 64.2%가 홍북읍에 거주함에도, 임산부 등록과 각종 지원을 받기 위해 홍성읍 소재 보건소까지 방문해야 하는 군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됐다. 홍북읍 임산부상담실은 8월 6일부터 매주 수요일 주 1회,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운영하며, 홍성군보건소 가족보건팀 담당자가 정기 출장하여 ▲임산부 산전검진 쿠폰(풍진, 초음파, 기형아 검사) 발급 ▲엽산제 및 철분제 지원 ▲임산부 전용주차구역 주차표지 발급 등 임산부 등록·관리 업무를 비롯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신청 ▲대상자 맞춤형 모자보건사업 안내 등 다양한 모자보건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임현영 건강증진과장은 “우리 지역 임산부의 행정서비스 접근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홍북읍 임산부상담실을 시범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모성과 영유아의 건강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운영에 앞서 SNS, 군 홈페이지, 등록자 문자 발송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서부면 죽도 및 서부해안도로에 국가지점번호판 24개소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국가지점번호는 산림, 해양 등 건물이 없는 지역의 위치를 알릴 수 있는 방법이 많지 않아 등산객이나 산책길 이용자 등에게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그 장소를 알 수 있도록 표기하는 좌표이다. 군에서는 그동안 용봉산, 오서산, 남산, 백월산, 보개산 주요 등산로 및 서부 A지구 등에 290여 개의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했으며, 지속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훼손·망실된 국가지점번호판을 정비해 등산객 및 산책길 이용객 등에게 응급상황 대처 및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홍성군 관계자는 “최근 등산 및 산책길 이용객이 증가하면서 안전사고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있어, 국가지점번호판을 통해 각종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보다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기반을 추가로 확대 설치 했다”며, “앞으로도 관내 위험 지역에 지속적으로 설치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지난 21일에 경제적 빈곤과 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독거노인 가구에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며 따뜻한 손길을 건냈다고 전했다. 이번 지원 대상은 생활고와 질병으로 인해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어려웠던 기초생활수급 독거노인 어르신으로, 홍성군 희망복지팀은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돕기위해 갈산면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노후 싱크대 교체, 도배 및 장판 시공, 에어컨 설치 등 집안의 분위기를 바꾸는 종합적인 주거 개선 작업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주거환경 개선은 지역 내에서 싱크대 공장을 운영하는 목대산업 대표(방승권)가 자재 후원 및 재능기부 형태로 뜻을 함께해 더욱 큰 의미를 더했으며, 지역 기업의 따뜻한 나눔이 어르신에게는 새로운 희망과 편안함을 선사했다. 홍성군 박성래 복지정책장은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깨끗한 보금자리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돕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숨은 천사들과 손잡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찾아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bs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지난 22일, 생태계 교란 우려가 있는 왕우렁이의 적정 관리와 친환경농업 기반 조성을 위해 ‘왕우렁이 집중 수거의 날’ 행사를 홍동면 일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농업인, 홍동농협 및 풀무주곡영농조합법인 친환경벼 작목반 등 약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논과 수로 주변에서 왕우렁이를 직접 수거하고 관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수거된 왕우렁이 2.3톤은 관내 우렁이농장에 전달되어 처리될 예정이다. 왕우렁이는 제초 효과가 뛰어나 친환경농법에 널리 활용되고 있으나, 방치 시 논 밖으로 유출되어 하천 생태계 교란 및 생물다양성 훼손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어 주기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홍성군은 매년 7월을 왕우렁이 일제수거 기간으로 정하고, 집중 수거 행사를 통해 사전관리에 힘쓰고 있다. 이번 행사 역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생태환경 보전 의식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장이진 농업정책과장은“왕우렁이의 효율적인 관리와 수거는 생태계 보호는 물론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위한 중요한 실천”이라며, “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일본 오부시 고교학생 8명이 지난 21일부터 25일 4박 5일 일정으로 광천 K-POP고를 방문해 청소년 문화 교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한한 일본 오부시 방문단은 고1에서 고3으로 구성된 청소년들로, 광천 K-POP고 댄스교실에 참여해 K-POP 노래, 댄스 등의 짜임새 있는 실전 강좌를 수강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한일 학생들간 1:1일 매칭 강좌 및 1:1 생활관 숙박을 통해 우의를 다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군은 일본 오부시 청소년들에게 방한 기간 중 한복입기와 공예 체험, 안회당과 여하정 시찰 등 한국 전통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군은 2025년 홍성 방문의 해를 맞아 MZ 세대의 핫 플레이스로 부상중인 서부해안권 주요 관광 인프라 홍성 스카이 타워, 네트어드 벤처, 분수 공원 등을 관광하는 색다른 경험도 선사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방문은 일회성 행사로 끝나는 게 아닌, 한일 합동 공연 프로젝트의 준비과정이라고 설명했으며, 지난해 10월에는 K-POP고 학생들이 오부시 댄스 페스티벌에 참가해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바 있다.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지난 22일, 광천읍행정복지센터에서 ‘제30회 광천조미김·광천토굴새우젓 대축제’ 추진위원회 구성 및 실무위원 위촉을 위한 회의가 실시됐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를 통해 김노성 광천읍 주민자치회장이 추진위원장으로, 정상균 광천김생산자협동조합장과 임수연 (사)토굴새우젓연합회장이 부위원장으로 각각 위촉됐다. 또한, 주민 추천을 통해 구성된 13명의 실무위원이 함께 참여해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돌입했다. 올해 축제는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개최될 예정이며, 특히 ‘30주년’이라는 상징성과 더불어, 지난해 토굴새우젓이 국가중요어업유산 제15호로 지정된 성과를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로 추진된다. 광천조미김 역시 국내외에서 사랑받는 대표 K-FOOD로 자리매김하면서, 두 전통 식품의 위상과 가치를 재조명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열린 축제에는 약 4만 5천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지역 대표 향토축제로서의 입지를 다졌으며, 올해는 이를 기반으로 더 풍성한 콘텐츠와 참여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추진위원회는 전시·시식·체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과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지난 16일부터 시작된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전국의 도움의 손길이 홍성군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홍성에는 평균 387mm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져 농경지 침수, 주택·시설물 피해 등 곳곳에서 복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지난 21일에는 4건의 수해복구 지원 봉사활동이 동시에 이루어졌다. 금마면 딸기농장에는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40명의 봉사자들이 먼길을 달려와 농장 복구에 힘을 쏟았으며, 구항면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개인 봉사자 등 20명이 딸기농장 복구 지원에 나서 구항면행정복지센터에서 집결 후, 농장을 찾아 토사물 제거 활동을 펼쳤다. 금마면의 우렁이 농장에서는 바르게살기운동 홍성군협의회와 전국에서 달려온 자원봉사자 등 16명이 우렁이를 살리기 위한 활동에 나섰다. 갈산면 딸기농장에서는 며칠째 무더위와 싸우며 복구활동에 나서고 있는 홍성군 산림재해 스피드봉사대 대원 30명이 비닐하우스 재건과 폐기물 정리, 토사 정리 등에 힘을 쏟았다. 또한 홍성군은 지난 21일 간부회의 후 군수 주재로 읍·면장 회의를 실시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