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홍성군이 동절기를 앞두고 저소득층을 위한 긴급 보일러 지원에 나섰다. 한국에너지재단의 전액 국비 지원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에 힘을 보태고 있다. 군은 지난 11월 16일부터 대상자 발굴과 신청 접수를 시작했으며, 특히 치매 어르신 가구에 대한 집중 조사를 통해 사각지대 없는 지원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에너지효율개선 난방사업에는 192가구가 신청하여 단열, 창호, 보일러 설치공사를 진행 중이며, 공사 완료를 앞두고 있다. 김현기 복지정책과장은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누락되는 가구가 없도록 꼼꼼히 발굴 조사하겠다”라며“취약계층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복지 행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은하면은 26일 이장단과 면 직원 43명이 참여한 가운데 ‘탄소중립 실천 공동 선언식’을 개최하고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선언식은 탄소중립 실천을 약속하는 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홍성군 탄소중립 실천 10대 공통 과제를 공유하고 탄소중립 실천방법 교육과 함께 탄소업슈 가입을 안내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박영규 이장협의회장은 “오늘 선언식을 통해 은하면 이웃들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종수 은하면장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은 미래세대를 위한 핵심가치이며, 민관이 함께 노력해야 하는 공동과제”라며“오늘 낭독한 선언문을 기억하며 면민이 함께 동참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결성면주민자치회가 지난 26일 결성면행정복지센터에서 결성면주민자치회 위원, 결성면민을 대상으로 저탄소 농축산업 전환을 위한 교육을 성황리에 실시했다. 충청남도 주민자치 도민참여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 위기 대응을 위한 지역사회의 노력을 보여줬다. 축산환경관리원 이상원 부장과 농업회사법인 ㈜성우 이도헌 대표가 강사로 나서 탄소중립 실천의 필요성과 저탄소 농축산업의 중요성을 심도 있게 전달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주민자치위원은 “저탄소 농축산업으로의 변화가 결코 먼 미래의 일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생존을 위한 필수적인 일이라는 걸 깨달았다”라며“탄소 발생을 줄이는 축산업을 실천하여 상생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진호 결성면주민자치회장은 “결성면민들이 저탄소 농축산업의 중요성을 일깨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홍북읍이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26일 유관기관과 함께 힘을 모아 화재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홍북읍 기관단체장협의회, 홍성경찰서 내포지구대, 홍성소방서 내포119안전센터, 홍북읍의용소방대 등 다양한 기관들이 참여하여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난방기구 올바른 사용법, 전기 안전한 사용법, 미사용 가전제품 전원 차단 등 실질적 화재 예방수칙을 홍보했다. 복호규 홍북읍장은 “겨울철은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인 만큼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과 일상 생활에서의 실천이 중요하다”라며“주민들의 작은 주의와 실천이 큰 안전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2024년 파리 패럴림픽 펜싱 은메달리스트 권효경 선수를 배출한 홍성군이 장애인스포츠 선수들의 안정적인 경제활동 기반 구축과 경기력 향상을 위한 장애인 선수 육성생태계를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홍성군은 장애인스포츠 선수들의 안정적인 경제활동 기반 구축을 위해 25일 ㈜신한에스엔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스포츠선수 고용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용록 홍성군수를 비롯해 신한에스엔지 최용성 대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남지사 김은진 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운동선수들의 안정적인 직장 확보와 경기력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한에스엔지는 역도, 육상, 볼링 종목의 선수 3명을 정식 채용하여 선수들이 생계 걱정 없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예정이다. 평소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 온 ㈜신한에스엔지는 홍성군장애인체육회의 제안을 적극 수용하여 이번 협약에 동참했다. 최용성 신한에스엔지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과 함께 성장하는 포용적 기업문화를 만들어가겠다”라며“선
(내포투데이) 홍성군이 청년 수산업 경영인의 안정적인 어촌 정착 지원과 우수 인재 유치를 통한 어촌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청년어촌정착지원 사업’ 대상자를 오는 12월 2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만 18세에서 40세 미만(1985년 1월 1일 ~ 2007년 12월 31일 출생)의 신규 수산업 경영인으로, 경력 3년 이하여야 한다. 수산업 경영 분야는 어업, 양식업, 유통업, 가공업, 해양레저관광업 등을 포함하며, 반드시 홍성군에 실제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선정된 청년 어업인에게는 최대 3년간 단계별 정착지원금을 제공할 예정이며, 경영 연차에 따라 1년차는 월 110만원, 2년차는 월 100만원, 3년차는 월 90만원이 지급되어 초기 정착 과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 어업인은 사업신청서와 계획서 등 필요 서류를 구비해 홍성군 해양수산과 수산정책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12월 중 서면심사와 면접평가를 통해 1차 대상자를 선발하고, 최종 선정은 해양수산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화선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청년 수산업 경영인들의 어촌생활 및 안정적 정
(내포투데이) 홍성군이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정책역량 강화를 위해 25일 군청 회의실에서 고위직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한대학교 조영숙 교수를 초빙해 ‘미래를 위한 투자: 아동권리와 고위공무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아동권리의 중요성 ▲UN아동권리협약의 이해 ▲아동친화도시 홍성군의 현재와 미래를 위한 고위공무원의 역할 등 다양한 해외사례 분석을 통해 실질적인 정책 시사점을 도출했다. 홍성군은 고위직 공무원들이 아동 관련 법과 정책 결정에서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아동권리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가 미래세대의 아동 권리 향상을 위한 필수 요소라고 판단해 이번 교육을 추진했다. 특히, 군은 2022년 6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한 이후, 아동권리 보호와 증진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아울러 이용록 홍성군수는 100개 회원 지방정부가 참여하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의 차기 회장으로 선출되어 2025년부터 지방정부 간 협력 강화와 아동친화도시 확산을 주도할 예정이다. 박성래 가정행복과장은 “앞으로도 아동권리 증진
(내포투데이) 홍성군이 축산농가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축산 종사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축산관련 종사자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온라인 환경에 취약한 고령 축산인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축산법규 ▲축산환경 ▲동물복지 ▲가축방역 ▲질병관리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겨울철 다발성 사고인 축사화재와 지붕 추락사고 예방 교육을 함께 진행하여 농가의 안전사고 대비에 철저를 기했다. 유석호 축산과장은 “축산물 가격 하락, 사료값 인상, 가축전염병, 악취 민원 등으로 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축산농가들의 자발적인 법규 준수를 통해 선진축산, 깨끗한 축산환경을 조성하고 축산메카 홍성군의 위상을 높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축산법에 따르면 축산업 허가자는 연 1회 이상, 가축사육업 등록자는 2년에 1회 이상 보수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며, 미이수 시에는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올해 교육은 12월 말까지 온라인으로도 수강이 가능하다.
(내포투데이) 홍성군이 지역 봉사단체와 손잡고 지난 23일 홍성읍 소재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대대적인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 이번 지원 대상은 중증 질환으로 스스로 집안 관리가 어려운 독거노인으로, 지지 체계 없이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해 온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군은 신속한 주거환경 개선 지원을 결정했다. 이날 활동에는 홍성군 희망복지팀을 비롯해 청로회, 홍성군사회복지협의회, 홍주라이온스클럽, 반딧불 봉사단 회원들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주택 내·외부 대청소뿐만 아니라 도배장판 교체, 전기시설 점검 및 교체 작업을 실시했다. 특히 군 환경과 청소행정팀의 협조로 쓰레기 수거작업까지 병행해 주거환경을 대대적으로 개선했다. 김현기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 이웃을 위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복지 수요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확대를 통해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
(내포투데이) 홍성읍은 25일 명예산불감시원으로 위촉된 홍성읍 이장단과 홍성읍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최근 가을철 등산객이 증가하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에 산불 발생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산불예방 안전수칙을 홍보했다. 특히 영농부산물 및 생활 쓰레기 불법 소각 행위 근절, 가을철 입산객 증가에 대비해 산림 내 인화물질 소지, 흡연금지 등 중요성을 강조했다. 같은 날 갈산면과 갈산면 이장협의회(회장 김영민)는 갈산면 행정복지센터, 갈산시장, 병암산 일원에서 산불조심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갈산면 이장과 면 직원 50명이 참석하여 가을철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인 산불조심 기간(매년 11. 1. ~ 12. 15.)을 맞아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집중 홍보했다.
(내포투데이) 홍성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해 ‘스마트강소농 경진대회’ 교육 운영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는 한 단계 더 도약해 지난 21일 ‘스마트강소농 우수기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식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의 일환으로,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전남 구례에서 개최되어 농촌진흥청과 전국 도·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장 중심의 농업기술 보급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개발기술의 현장 실용화 확대와 중앙-지방 간 협력체계 강화에 중점을 두고 성과 우수사례 발표 등 2025년도 기술보급 및 연구사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종합평가회에서 발표된 우수사례를 적극 반영하여 스마트 강소농 육성뿐만 아니라 첨단 작물 기술보급과 스마트농업 교육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이어나갈 것”이라며“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농업의 중심지로 홍성군을 발전시키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홍성군이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맞아 지난 21일 공영주차장 일대에서 대대적인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홍성경찰서, 홍성교육지원청,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홍성군지부, 충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홍성군청소년수련관 등 유관기관 30여 명이 참여해 사거리 홍보활동과 거리 캠페인, 리플렛 배부 등을 진행하며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군은 아동학대 사례별 게시판을 제작해 실제 사례를 통한 경각심을 높이고, 성인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며 아동권리존중의 중요성과 실천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또한 아동학대 예방주간(19~25일)을 맞아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초등학교 앞에서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단지와 홍보물품을 배포하며 긍정적 양육방법과 아동학대 유형, 신고절차 등 실질적인 예방 정보를 제공했다. 박성래 가정행복과장은 “아동학대 예방은 특정 기간의 캠페인으로 끝날 수 없는 지속적인 과제”라며“일상적인 긍정 양육 문화 정착과 함께 아동학대 없는 홍성군을 만들기 위해 예방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23일 홍성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제1대 홍성군 청소년의회 본회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본회의에는 청소년의원 28명이 참석해 지역의 미래를 향한 열정적인 정책 토론의 장을 펼쳤다. 청소년의원들은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현안에 대한 참신한 시각을 제시하고,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도 있는 정책안을 제안했다. 주요 의안은 ▲교육위원회의 청소년들의 꿈과 진로 탐색을 위한 학술제 ‘꿈의 나침반’ 운영 ▲복지위원회의 청소년 축제 개선방안 ▲안전위원회의 개인형 이동장치의 관리방안 등 교통환경개선 정책안이 있으며, 군은 본 안건이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 검토를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청소년의회는 올해 초 구성된 이후 3개 상임위원회(교육·복지·안전위원회)를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12세부터 19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청소년 29명이 참여해 지역 현안에 대한 청소년만의 독특한 시각과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김재식 교육체육과장은 “교과서로만 접하던 지방자치를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하면서 우리 지역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노력이 인
(내포투데이) 장곡면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자매결연 도시인 서울 양천구 신정6동 양천공원에서 개최된 ‘김장철 도·농 직거래장터’에 참가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김장철을 맞아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돕고, 도시 소비자에게는 신선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곡면은 채소와 잡곡, 표고버섯, 새우젓, 육류 등 40여 종의 엄선된 농특산물을 유통마진 없이 저렴하게 선보여 도시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은주 장곡면장은 “이번 장터를 통해 홍성 농산물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도시 소비자들의 신뢰를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었다”라며“앞으로도 명절과 김장철 등 정기적인 직거래 장터 운영으로 농가의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홍성 농특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곡면과 양천구 신정6동은 2012년 2월 28일 자매결연을 맺은 후 지역 자치위원들을 중심으로 직거래 활성화와 농촌관광 증진 등 도·농상생의 모범적인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내포투데이) 결성면은 지난 22일 고중섭 이장협의회장을 비롯한 각 마을 이장 25명과 함께 가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산불예방 캠페인은 지난해 4월 홍성군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산불조심기간(11. 1. ~ 12. 15.) 동안 산불취약지역에 대한 예찰활동 등 산불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추진됐다. 명예 산불감시원(이장)은 가을 추수철이 끝난 후, 영농폐기물 불법 소각 등으로 산불 위험이 높은 상황에서 마을별로 보유 중인 산불진화장비 등을 적극 활용해 산불발생 시 신속히 진화할 수 있는 태세를 확립하고, 산불예방 최전선에서 농산폐기물 및 생활쓰레기의 소각 행위 근절과 산불 발생 예방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영길 결성면장은 “이번 산불조심기간 동안 불법 소각 행위를 철저히 단속하고 촘촘한 그물망식 산불 감시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