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홍성군 결성면은 지난 4일,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보조보행기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노인, 장애인 등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 대상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총 2명의 대상자에게 보조보행기가 지원됐다. 결성면은 제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사용법 안내 및 사례관리도 실시하여 대상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지원된 보조보행기는 브레이크 기능, 수납공간 등이 갖춰진 실용적인 제품으로 앞바퀴 각도 조절이 가능하여 편리하게 보조해준다. 물품을 지원받은 대상자는 “그 전에 쓰던 게 고장이 났는데 비용이 커 구매하지 못하고 있었다”며, “보조보행기가 생겨서 매우 기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은희 결성면장은 “보조보행기 지원을 통해 외출이 어려웠던 어르신들이 보다 자유롭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복지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홍성군 홍동면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역 내 독립유공자 묘소를 찾아 릴레이 참배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3·1 만세운동 공로로 지난 2018년 대통령 표창을 받은 송만섭 선생의 묘소를 시작으로 홍동면 직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 및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홍동면 직원과 유족들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희생과 애국 정신을 기리는 참배를 진행하며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새기고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서일원 면장은 "독립유공자 묘소 참배를 통해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삶과 독립 정신을 기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독립유공자와 그 유가족에 대한 예우를 다하고,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만섭 선생은 1919년 4월 4일 홍동면 신기리에서 횃불을 들고 만세 운동에 참여하다 보안법 위반으로 일본 경찰에 체포돼 60도의 태형을 받은 바 있으며, 앞으로 총 12위 독립 유공자의 묘소를 찾아 참배할 계획이다.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지난 5일 광천읍 오서산산촌마을센터에서 제6차 마을만들기협의회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마을만들기 협의회 회원 약 25여 명이 참석했으며 마을 운영과 관련된 사례를 살펴보고 이를 각 마을에 적용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을경영연구소 노정기 대표를 강사로 초청하여, 마을운영사례(규약·조직)를 중심으로 실제 사례를 소개하고 마을 자치 운영에 참고할 수 있는 다양한 내용을 공유하는 강연이 진행됐다. 장이진 농업정책과 과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마을 구성원들이 마을의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건전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교육과 정보 공유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마을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창신 홍성군 마을만들기지원센터장은 “마을 운영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배우는 자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로 포럼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을만들기협의회 포럼은 홍성군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네트워크 서클업-마을만들기협의회 포럼으로, 마을만
(내포투데이) 충남 홍성군에서는 지난 16~17일 양일간 쏟아진 480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로 농경지, 축사, 가옥 등의 침수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지난 19일부터 31일까지 13일 동안 수해복구 봉사의 대장정이 펼쳐졌다. 농경지 피해가 컸던 홍성군은 토사가 가득 들이닥친 농장의 비닐하우스 안에서 주로 활동이 이루어졌으며, 35도를 넘나드는 폭염 속에서도 토사 제거와 폐기물 분리 및 운반·처리를 위해 봉사자들이 굵은 땀을 쏟았다. 이에 더해 침수 가옥 복구도 시작되어, 침수됐던 집기 청소와 정리, 토사 제거가 진행됐으며, 최종 집계한 결과 총 2,217명의 봉사자, 77개 단체가 홍성군 피해 지역을 찾아 복구 활동에 힘써 주었다. 대전에서 바쁜 직장생활 중 비번일을 활용해 이틀 연속 봉사활동에 나선 이치훈 봉사자는 “살면서 이런 수해복구 지원은 처음 해봤다”며, “가만히 있어도 덥고 힘든 날씨였지만 봉사자들과 함께하며 연대의 힘을 느낄 수 있었고, 다음에도 또 도움이 될 수 있는 봉사에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방은희 홍성군자원봉사센터장은 “전국에서 달려오는 자원봉사자들을 맞이하고 활동 현장을
(내포투데이) 바르게살기운동 홍성읍위원회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홍성읍 오관2리 지역의 침수 피해 주택 4가구를 방문해 도배와 장판 교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침수로 인해 벽지와 바닥 마감재가 훼손된 주민들의 생활 터전을 다시 꾸며주는 생활 회복 지원 차원의 활동으로, 위원들은 찌는 듯한 폭염 속에서도 묵묵히 장판을 걷어내고 도배 작업에 힘을 보탰다. 특히 장판을 전부 걷어내는 과정은 침수 직후의 잔여 습기와 악취, 무거운 가구 이동 등으로 어려움이 많았으나, 위원들은 불편을 감내하며 손수 바닥을 정리하고 벽면 도배까지 정성껏 마무리했다. 피해 주민들은 “힘든 상황 속에서 이렇게 직접 찾아와 새 집처럼 정리해주셔서 큰 위로와 힘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문영 위원장은 “갑작스러운 침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었다”며 “무더운 날씨였지만 위원들 모두 한마음으로 기꺼이 나섰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홍성읍 바르게살기위원회는 평소에도 관내 환경정비, 취약계층 주거개선,
(내포투데이) 홍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일, 취약계층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1인당 30만 원의 의류교환권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류지원사업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이 폭염기 및 계절 변화에 대비해 필요한 의류를 구입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총 450만 원 상당의 의류쿠폰이 제공됐다. 지원된 쿠폰은 아동이 직접 매장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숙 민간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시기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태기 공공위원장(홍북읍장) 역시 “아이 키우기 힘든 시대일수록 민·관이 함께 노력하여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따뜻하게 자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아이들과 취약계층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내포투데이) 충남 홍성군은 도로명주소 사용의 편의성 제고와 시설물의 낙하 등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관내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주소정보안내판, 국가지점번호판 등 총 3만4,751개소의 시설물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훼손 및 망실 여부, 표기 상태 시인성 확보 여부 등 전반적인 관리 실태를 중점 조사했다. 군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훼손되거나 망실된 시설물에 대해 10월 말까지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며, 기능이 저하된 시설물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보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주소정보시설은 군민의 일상생활은 물론, 소방․경찰 등 긴급 상황 대응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점검과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정성과 편의성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홍성군은 이번 일제조사를 통해 주소정보시설을 정비하여 정확한 주소정보 제공과 긴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이 92%에 육박함에 따라 고령·장애인 등 거동불편 및 정보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 등 지역사회 곳곳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이웃의 신청 누락을 방지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며 눈길을 끌고있다. 특히 군은 복지부서의 협조를 받아 노인의료복지시설, 청소년복지시설 등에 방문하여 취약계층을 사전 발굴, 담당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 소비쿠폰을 신청·발급하는 원스톱 지원 서비스를 펼쳤다. 또한 금주부터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는 신청자들이 많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노령인구가 많은 면 지역을 중심으로 직접 경로당, 취약계층 등으로 ‘먼저 찾아가는 신청’을 집중 운영하여 소비쿠폰 지급에 소외되는 군민이 생기지 않도록 꼼꼼히 챙길 예정이다. 홍성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속한 지급과 완전한 소비를 위하여 홍성사랑상품권 가맹점 추가 등록을 적극 추진하는 등 군민이 소비쿠폰을 사용하는 데에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를 제공하며 민생을 챙기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
(내포투데이) 홍성군 갈산면은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피해 지역을 대상으로 긴급 수해 복구를 신속히 추진하는 한편 무더운 날씨 속에서 2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수인성 감영병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과 쓰레기 수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 침수, 농경지 유실, 축산농가 오염 등 다양한 피해가 발생하여 갈산면은 행정력을 총동원 해 침수된 지역의 오염 쓰레기와 침전물 제거, 토사 정비 등 긴급 복구작업을 신속히 전개하고 있다. 특히 기온이 급격히 상승함에 따라 오염된 수질로 인한 수인성 감영병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방역 활동을 통해 침수지역과 취약지, 축산농가, 마을 공동시설을 중심으로 매일 방역활동과 쓰레기 수거를 강화화고 있다. 또한 주민들에게 끓인물 음용, 손씻기 생활화, 개인 위생수칙 준수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을 안내하며 마을방송과 안내문을 통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김완섭 갈산면장은 “주민들의 생활안정과 지역 위생환경 확보를 위해 복구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청 및 유관기관과 협조해 신속한 복구와 감염병 예방에 힘써 행정과 주민
(내포투데이) 홍성군 홍성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1일 이른 아침부터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내법리 법수마을 침수 피해 가구를 대상으로 토사 제거 및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주민자치회 위원 20여 명이 아침 일찍부터 자발적으로 모여 힘을 보탰으며, 침수된 주택의 내·외부에 유입된 퇴적토와 잔여물을 걷어내고, 마당과 생활공간의 환경 개선 작업을 병행했다. 특히 현장에는 작은 굴삭기 1대가 동원되어 주택 앞·뒷마당에 쌓인 대량의 흙더미를 치우는 데 사용됐으며, 기계의 힘을 미처 빌릴 수 없는 곳은 위원들이 삽과 마대자루를 이용해 일일이 수작업으로 토사를 제거했다. 이들은 무더위 속에서도 포대자루에 흙을 담아 나르고, 빗자루로 마당을 쓸고, 호스로 물청소까지 하는 등 한 사람 한 사람의 손길이 복구의 밑거름이 됐다. 현장에는 출근복 대신 장화를 신고, 호미와 삽을 든 주민자치위원들이 땀이 비오듯 흐르는 가운데 묵묵히 일에 매진하는 모습이 이어졌으며, 복구 작업이 단순한 봉사를 넘어 주민의 삶의 터전을 되살리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성낙홍 홍성읍 주민자치회 회장은 “갑작스러운 호우로 삶의 터전
(내포투데이) 홍성군 청년들이 광복 80주년을 앞두고, 수해 피해를 입은 국가유공자의 가정을 찾아 자발적인 복구 봉사에 나서며 지역사회에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 지난 3일, 홍성 청년 20여 명은 홍북읍 노은리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가정을 방문해 수해 입은 주택과 주변 시설을 정비하고, 토사를 제거하는 등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 청년 단체와 홍성군청이 공동 추진한 ‘청년 연대 희망 봉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광복절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실천으로 전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독립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그 뜻을 이어받은 유가족들께 따뜻한 위로와 깊은 존경을 전하는 마음이 이번 활동에 깃들었으며, 청년들은 이들을 단지 과거의 인물이 아닌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공동체의 소중한 구성원으로 기억하고자 했다 봉사에 참여한 청년들은 “광복 80주년을 앞두고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우리의 손길이 감사의 표현이자, 지역 공동체에 온기를 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홍성군 관계자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8월부터 12월까지 공직자들이 지역 발전을 견인할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국외 배낭연수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참여 공직자들이 자율적으로 팀(4명)을 구성해 새 정부의 정책 방향과 민선 8기 군정목표에 부응하는 과제를 중심으로 국외 연수 계획을 수립하고, 자체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4개 팀이 연수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공직자들은 해외 연수를 통해 다양한 경험과 시야를 넓히는 동시에 정책 이해도와 문제 해결 능력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기회를 갖게 된다. 연수 종료 후에는 연수 성과를 바탕으로 보고서를 작성하고, 이를 토대로 민선 8기 4년차 군정 추진에 기여할 수 있는 시책 제안을 마련하여 조직 내 지식 공유와 역량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연수는 공직자들의 글로벌 감각과 전문성을 한층 높이고 조직 내 협력과 혁신 문화를 촉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새 정부의 정책 추진과 민선 8기 4년차 군정 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창의적인 시책 제안이 활발히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
(내포투데이) 홍주문화관광재단이 전통 공예 활동 기반의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인 ‘엮는 손, 잇는 마음’의 참여자를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청남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홍성댕댕이장’ 보유자인 백길자 장인과 함께 진행하는 공예 활동으로, 댕댕이라는 덩굴줄기를 이용해서 생활용품을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기본 틀 배우기 ▲미니 채반 만들기 ▲큰 채반 만들기 ▲바구니 만들기 등 다양한 공예 창작활동을 하게 된다. 교육은 오는 14일부터 11월 6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10회에 걸쳐 홍주천년문화체험관에서 진행되며, 참여 신청은 오는 13일까지 전화 또는 네이버폼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8세 이상 홍성군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15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홍주문화관광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건환 홍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지역의 전통예술 장인과 주민이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전통문화의 가치를 체험하고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충남문화관광재단 공모사업인 문화예술교육사 역량강화 사업에 선정되어 이번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과 공동체 정신의 함양을 위해 백야 김좌진 장군의 항일 유적지를 답사하는 청산리 역사 대장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청산리 역사 대장정’은 지난 1일 백야 김좌진장군 사당에서 출정식을 갖고 관내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이번 청산리 역사 대장정은 백야 김좌진 장군을 비롯한 수많은 독립 선열들의 발자취를 따라 청산리, 한중우의 공원, 하얼빈 등 항일 무장 투쟁의 전적지 탐방과 함께 민족의 위대한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고구려 및 발해 유적지도 함께 답사할 계획이다. 대원은 도내 중·고등학생으로 홍성 지역 학생 40명, 도내 학생 40명, 임원 및 인솔교사 10명 등 총 90명이 참가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청소년들이 역사의 현장을 직접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이 올바른 역사 의식과 공동체 정신을 함양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탐방은 백두산 천지 방문과 윤동주 생가 탐방 등 독립 운동과 관련된 다양한
(내포투데이) 홍성군 갈산면 바르게살기협의회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금마면의 딸기 재배농가를 찾아 지난 31일 피해복구 지원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해 비닐하우스 침수 및 작물 피해를 입은 금마면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 주기 위해 추진됐다. 협의회 회원 30여 명은 이날 오전부터 현장을 찾아 비닐하우스 내 토사제거, 쓰러진 작물 정리, 농작물 폐기 작업 등 피해 복구에 필요한 다양한 일손을 지원했다. 차기준 위원장은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는 것은 우리지역 공동체의 책무”라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완섭 갈산면장은 “바쁘신 가운데 기꺼이 참여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갈산면이 따뜻한 공동체로 더욱 단단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함께 힘써주시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갈산면 바르게살기협의회는 평소에도 지역환경정화, 취약계층 집 고쳐주기, 도로변 청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실천과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