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당진시는 청년들의 청년 정책 참여 확대를 위해‘제4기 당진시 청년정책위원회’ 청년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청년의 권익 증진과 자립 기반 강화를 위한 정책 수립·시행에 청년 당사자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모집 인원은 총 14명이다. 위촉된 위원은 2025년 8월부터 2027년 7월까지 2년간 청년정책 기본계획 및 시행 계획의 수립·변경, 추진 실적 점검 및 평가 등의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신청 대상은 당진시에 거주하거나 거주를 희망하는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며, 청년단체 활동 경력자, 정책 관련 전문성 보유자, 지속적인 활동이 가능한 청년을 우대한다. 단, 기존 위원으로 2회 이상 연임한 자와 지방세 체납자는 신청이 제한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7월 21일까지이며, 신청은 당진시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 또는 청년타운 나래 2층 청년정책팀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최종 합격은 서류 심사 후 7월 29일에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당진시 관계자는 “청년이 직접 정책을 설계하고 의견을 제시함으로써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을
(내포투데이) 당진시는 일하는 청소년들의 노동인권을 보호하고 청소년들이 노동 현장에서 발생하는 임금체불 및 다양한 업무상 사고에 대처하는 능력을 신장하기 위해 '일하는 당진시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 노동인권 안내수첩'을 제작·배포한다고 1일 밝혔다. 당진시의 2023년 하반기 기준 총임금노동자 수는 70,854명이고, 이 중 비정규직 근로자 수는 19,809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중 연령대별 정규직-비정규직의 비율 중 29세 이하의 경우, 정규직(70.3%)에 비해 비정규직은 29.7%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돼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당진시 노동권익센터가 주관이 되어 제작한 이번 수첩은 채용 전후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노동 상식과 청소년 근로자의 노동인권 침해 시 권리구제 방법 등 청소년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상세한 내용이 수록돼 있다. 수첩은 당진시 산하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우선 배포되고, 당진시 청소년 단체와 기관에 배포될 예정이다. 또한, 당진시 청소년이면 누구든지 무료로 내용을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무료 노동 상담용 정보무늬 격자(QR코드)를 제공한다.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청 카누팀이 지난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된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에서 금빛 물살을 갈랐다. 해당 경기는 강원도 화천군에 있는 화천호 카누경기장에서 열렸으며, 서산시청 카누팀은 금 4개, 은 1개, 동 1개 등 메달 총 6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대회 첫날인 6월 27일 강신홍 선수는 C-1 200m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 이어 열린 C-2 200m 경기에서 강신홍·최지성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며 메달 획득의 포문을 열었다. 같은 날 열린 C-4 200m 종목에서는 신동진·나재영·강신홍·최지성 선수가 금메달을 추가했다. 대회 2일 차인 28일에는 최지성 선수가 C-1 1000m 종목에서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강신홍·최지성 선수가 C-2 500m 종목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C-4 500m 종목에서는 신동진·나재영·강신홍·최지성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힘든 훈련과 빡빡한 일정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깊은 박수를 보낸다”라며 “앞으로도 선수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 SNS 서포터스가 생생한 시정 홍보를 위해 관내 주요 사업 현장을 찾았다. 시는 생생한 시정 홍보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6월 30일 SNS 서포터스 10명을 대상으로 사업 현장 견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견학에 참여한 서포터스들은 ▲서산한우목장길 ▲자원회수시설 ▲카페 가재미38 등을 방문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개장해 올해 첫 여름을 맞이하는 서산한우목장길의 풍경을 취재했다. 또한, 지난 6월 27일 전망대 설치가 완료돼 올해 10월 준공을 목표로 순항하고 있는 친환경 체험관광형 자원회수시설을 둘러봤다. 이어, 지난 3월 성연면 가재미길 38에 마련돼 어르신의 새로운 일자리로서 큰 호응을 받는 카페 가재미38을 탐방했다. 서포터스들은 이번 견학을 통해 각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를 토대로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견학 후기 및 홍보물을 게시할 예정이다. 김덕제 서산시 공보담당관은 “시민과의 생동감 있는 소통을 위한 SNS 서포터스와의 협업을 이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주요 시정과
(내포투데이)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위원장 이한주)는 7월 1일부터 24일까지 전국 4개 권역을 방문해 현장과 소통하는 ‘버스로 찾아가는 모두의 광장’ 상담 및 접수창구를 운영한다. 이는 온라인 참여가 곤란한 국민을 직접 찾아가 다양하고 생생한 국민의 제안 등을 경청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산불ˑ수해 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생 현장과 장기간 해결되지 못한 채 방치된 전국의 민원ˑ공공갈등 사안 등에 대해서도 현장을 확인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국정기획위원회 이한주 위원장, 신필균 국민주권위원장, 조승래 대변인 겸 상임 국민주권위원장 및 7개 국정기획위원회 분과장, 송창욱 국민주권위 부위원장 등은 ‘버스로 찾아가는 모두의 광장’ 출정식에서, 민생에 귀 기울이고 국민과 눈높이를 맞추는 진짜 소통을 당부하며, 모두의 버스 출발을 환송한다. 이번 현장 소통은 매주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운영되며, 7월 첫째주 강원권을 시작으로, 충청권·경상권·호남권의 접근성이 좋은 거점도시 청사에서 순회 방식으로 열릴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인근 시ˑ군ˑ구 주민도 참여하여 의견을 제시하거나
(내포투데이)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오전 11시에 로렌스 웡(Lawrence Wong) 싱가포르 총리와 취임 후 첫 통화를 가졌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밝혔다. 이날 통화에서 취임 직후 축전을 보냈던 웡 총리는 다시 한번 따뜻한 축하를 전하며, 이 대통령의 재임기간 중 한-싱가포르 관계 발전에 대한 기대와 협력 의지를 표명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양국이 1975년 수교 이래 정치·안보, 경제, 사회·문화, 지역·국제 문제 등 제반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협력의 성과를 이루어 온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특히 양 정상은 올해 한-싱가포르 수교 50주년을 맞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고, 한반도 평화·안정 및 AI, 디지털 등 미래 성장 분야를 포함한 포괄적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가속화해 나가자고 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올해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에 웡 총리의 참석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웡 총리는 한국이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것으로 믿는다면서, 다양한 계기 양국 고위급에서 활발히 교류해 나가자고 했다고 강
(내포투데이) 백성현 논산시장이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논산”을 만들겠다는 겅헌 의지를 밝혔다. 6월 30일 열린 제264회 논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에 나선 백 시장은 ‘청년의 생애주기를 고려한 7가지 정책목표’를 중심으로 논산형 미래세대 맞춤정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백 시장은 서승필 의원의 시정질문에 답변하며 △데이터 기반 청년정책 수립계획 △청년층 주택 공급 방안 △국방군수산업 중심 일자리 창출 전략 등 세 가지 핵심 대응 방향을 설명했다. 먼저 청년 문화와 지역 실정을 반영한 ‘인구감소지역 대응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향후 정책 설계 과정에서 청년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지속 반영할 계획임을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주거 안정화 방안으로는 ▲공공임대주택 공급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대상 기준 확대 ▲청년 이사비 지원 도입 등을 통해 실질적인 주거비 부담을 낮추는 정책들을 단계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다수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기업 유치가 핵심”이라며, 산업단지확충(부지), 변전소 신설
(내포투데이) 계룡시의회는 6월 26일 대전광역시 동구의회에서 열린‘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265차 시·도 대표회의’에서 제596호 안건으로 상정된‘국립군사박물관 계룡시 건립 촉구 건의안’이 심의 결과 만장일치로 원안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안은 계룡시의회(의장 김범규)가 지난 4월 11일 계룡병영체험관에서 열린‘제130차 충청남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에서 제안한 것으로, 충남 15개 시군의회의 만장일치 채택을 거쳐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에 정식 안건으로 상정됐다. 건의문에는 △계룡시를 국방중심도시 및 국방문화의 대표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국립군사박물관을 설립의 당위성과 필요성 △국립군사박물관 설립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과 함께 정부의 행정·재정적 지원 추진 등의 내용이 담겼다. 계룡시는 대한민국 육·해·공군 본부가 모두 위치한 유일한 국방중심도시로, 2003년 특별법에 따라 개청된 이후 계룡軍문화축제, KADEX(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 등 다양한 군문화행사의 추진 및 국방공공기관 유치에 총력을 기하며 국방도시로서 위상 강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내포투데이)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올 하반기 신규 교육공무직원 24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결원이 발생한 교육 현장의 인력을 적기에 배치하고자 실시하는 것으로 직종별 채용인원은 조리실무사 22명과 시설관리원 2명이다. 시험 응시 자격은 18세 이상(2007년 12월 31일 이전 출생)부터 60세 미만으로 채용시험 공고일 전일부터 최종시험일(면접시험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서산시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다음달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진행되고 교직원온라인채용누리집 온라인 접수를 하거나 서산교육지원청 행정과에서 방문 접수를 해야 한다. 1차 서류심사 합격자에 한해 8월 7일 2차 면접시험을 진행해 8월 13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그밖에 시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성기동 교육장은 "학교 현장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우수 인재를 선발해 일선 학교 운영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채용 절차 공정성 및 투명성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30일 군청 상황실에서 10개 읍면 주민자치회 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민자치연합회 제2분기 정례 회의를 가졌다. 이번 정례 회의는 각 주민자치회 회장, 부회장, 사무국장이 참석해 2025년 주민자치 사업과 선진지 견학 등 안건에 대해 토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2025년 충청남도 주민자치 한마당 부스 운영 계획, 주민총회 일정, 주민참여예산 신청 등 세부 사업 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상반기 선거로 인해 연기됐던 사업은 하반기에 차질 없이 추진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배상옥 청양군 주민자치연합회장은 “2025년 상반기는 선거 등으로 주민자치 활동이 다소 위축됐지만 하반기에 선진지 견학, 주민자치 박람회 등 중요한 사업들이 예정돼 있다”며 “주민자치회 임원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는 시기인 만큼, 주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활동을 이어가자”고 강조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주민자치회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출발점으로 지역 공동체와의 소통을 통해 주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중요한 조직”이라며 “청양군만의 특색을 살린 주민자치 모델을 구
(내포투데이) 논산시의회가 30일 제264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모든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15일간 진행된 이번 정례회에서는 제2차 본회의에서'논산시 가족돌봄 지원 조례안'포함 총 16건의 조례안(의원발의 7건)과 4건의 일반안건(동의안)을 모두 원안대로 가결했다. 2025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은 예산집행의 적정성 및 시급성 여부 등을면밀히 심사하여 기정예산액 대비 1,276억여 원이 증액된 약 1조 2,173억 원 으로 논산시장이 제출한 원안과 같이 최종 의결했으며, 함께 제출된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도 원안대로 가결했다. 또한, 제3차 본회의에서는 제1차 본회의에서 실시한 서승필 의원의 시정질문에 대하여 백성현 논산시장으로부터 답변을 청취했으며, '시민을 위협하는 탁상행정보다 책임 있는 행정을'이란 주제로 산업건설위원회 김종욱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김의원은 2023년 논산 양지추모원 산사태 사망사고의 원인이 ‘임도 불안정’으로 지목한 감사원의 조사 결과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면서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현재 임야·도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30일 시장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안전 사회공헌 지원사업 기부금’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탁식은 한국중부발전이 지역사회 재난안전분야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한 것으로, 해수욕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물놀이 안전관리 물품 구입과 지역안전지수 등급 향상을 위한 AED 및 재난예경보시설 장비 도입을 위한 1억 원을 지정기부했다. 한국중부발전은 그동안 보령시와 협업해 치매노인, 영유아 실종 시 경로추적이 가능한 스마트폴 설치 지원, 대천해수욕장 물놀이 안전관리를 위한 인명구조선, 드론, 현장지휘소 지원 등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기여하는 다양한 재난안전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왔다.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한국중부발전 고유의 재난안전 사회공헌 브랜드인 ‘안전 두드림(Do-Dream)’을 기반으로 해수욕장, 재난취약시설 등 지역사회 재난안전망 확충과 안전성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해수욕장 및 지역안전지수 향상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시는 한국중부발전에 진심으로 감
(내포투데이) 당진교육지원청은 환경 보호와 자원 순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폐건전지 모으기 새활용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가정이나 학교에서 버려지는 폐건전지를 수거해 새로운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활동으로 탄소중립 실천 교육과 연계해 학생들의 생태 시민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학교 및 청사에 비치된 전용 수거함에 폐건전지가 일정량 모이게 되면 지역 환경시설로 이송되어 분리·배출 및 재자원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지역 내 초‧중학교 및 교육지원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현재까지 174kg의 폐건전지를 수거했다. 당진교육지원청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과 교직원이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폐건전지 수거를 통한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해보며 환경문제에 대한 주체적인 참여 의식을 높일 방침이다. 송하종 교육장은 “폐건전지 수거는 단순한 분리수거를 넘어 환경과 미래를 생각하는 행동”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교육의 실천과 확산을 위해 다양한 생태환경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지난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개최된 ‘제16회 서산6쪽마늘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생각난다 서산마늘, 먹고싶다 서산마늘, 서산6쪽마늘축제장에서 즐겨요’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 기간 해미읍성을 찾은 관광객은 3만여 명으로 집계됐으며, 축제 기간 총 4억 1천여만 원의 농산물, 먹거리 등이 판매됐다. 이중 서산6쪽마늘은 총 3억 5천2백만 원을 차지했으며, 축제 현장에서 2억 4천만 원이, 축제 기간 대전광역시 안영동 농협에서 진행된 판촉 행사 등에서는 1억 1천2백만 원이 판매됐다. 또한, 흑마늘엑기스, 생강한과, 표고버섯 등 그 밖의 우수농산물이 3천3백만 원을 차지했다. 마늘을 활용한 마늘아이스크림, 마늘커피, 마늘빵 등 먹거리는 총 2천7백만 원이 판매됐다. 방문객들은 서산6쪽마늘 주제로, 6을 활용한 6.66초 잡기, 6·6 주사위 잡기를 비롯해 마늘 OX퀴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또한, 마늘을 활용한 먹거리에 더해 서산한우 시식 행사도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30일 시청 시장실에서 ‘보행안전도우미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지역 내 건설현장의 안전문화 정착과 여성 친화형 일자리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보령시, 대전지방고용노동부보령지청,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 보령시기업인협의회, 대한건설협회 충남도회 보령시협의회, 대한전문건설협회 보령시운영위원회 등 6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보행안전도우미 양성과정 운영, 건설업체 취업 연계, 수료생 사후관리 등 전 과정에 걸쳐 협력함으로써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지역 여성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보령시는 행정적 지원과 예산 확보, 고용노동청 보령지청은 건설업체 홍보와 취업 연결, 여성인력개발센터는 보행안전도우미 교육과정 운영, 기업인협의회와 건설 관련 단체는 취업처 발굴 및 고용연계를 각각 담당한다.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는 오는 7월부터 보행안전도우미 교육과정을 개강하고, 연말까지 수료생의 취업 연계 및 사후관리를 단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협약은 산업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