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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봄 식탁 책임지는 시설 봄배추 본격 출하

4월 하순 출하 시작… 봄철 배추 수급 안정 ‘핵심 산지’ 역할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전국 최대 시설 봄배추 주산지로서 4월 하순부터 시설 봄배추 출하를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설 봄배추는 월동배추와 노지 봄배추 사이에 생산되는 전략 작목으로 봄철 배추 수급 안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특히 군은 신암면과 오가면 일원을 중심으로 대규모 시설 재배단지를 형성해 국내 시장 공급을 주도하는 대표 산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시설 봄배추는 충분한 일조량과 안정적인 기온 등 양호한 기상 여건 속에 생육 상태도 전반적으로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봄배추 재배면적은 144㏊ 가량으로 포전 계약재배 방식 생산 봄배추는 5월 중순까지 대부분 출하될 예정이며, 도매시장과 김치공장 등으로 유통되고 일부는 비축 물량으로 활용돼 안정적인 수급 지원에도 기여하고 있다.

 

다만 최근 소비 부진과 저장 물량 증가, 배추 가격 약세 등의 영향으로 올해 계약가격은 전년 대비 하락해 농가 경영 부담은 커진 상황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예산군 시설 봄배추는 전국 봄철 배추 공급을 책임지는 핵심 농산물”이라며 “소비 부진과 자재값 상승 등 어려움이 있지만 안정적인 생산과 품질관리를 위해 현장 지원과 농가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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