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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해빙기 건축공사 안전사고 예방 총력

도, 24일부터 3월 17일까지 공사장 100여 곳 민관합동 안전점검 실시

 

(내포투데이) 충남도는 해빙기를 맞아 24일부터 3월 17일까지 건축공사장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빙기 안전점검은 공사장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위험요인을 발굴·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정기 실시하고 있다.

 

합동점검반은 도·시군 담당공무원, 국토안전관리원, 민간전문가로 구성했으며, 점검대상은 15개 시군 104개 공사장이다.

 

점검반은 해빙기를 맞아 지반의 내력 상태나 공사장 사면, 지하층, 옹벽, 장비의 안전 등 얼었던 토양이 녹으며 일어날 수 있는 사고 원인 예방 대책을 집중 점검한다.

 

이 과정에서 현장 내 흙막이 어스앵커(earth anchor, 지중 고정장치)의 유지 및 관리 상태와 공정 계획도 살핀다.

 

아울러, 근로 종사자들의 공사중지권 계도와 그늘 쉼터 설치, 혈압 측정기 비치 등 건강을 수시로 체크할 수 있는 공간 마련을 현장에 요청할 예정이다.

 

점검과정에서 나온 지적사항은 조치가 완료 될 때까지 추적해 관리할 방침이다.

 

소성환 도 건축도시국장은 “이번 점검은 현장의 위험요소들을 사전에 점검하고 대비해 사고를 예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형식적인 점검은 지양하고, 행정기관 뿐 아니라 현장에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시공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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