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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초 총동창회 체육대회‘삐걱’
회장 독단으로 효 잔치 병행‘어수선’ 결산보고이뤄지지않아 동문들‘원성’
기사입력: 2015/05/18 [09:2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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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산초등학교 총동창회 체육대회가 삐걱거리고 있다. 103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예산초등학교 총동창회가 지난해 주관기수들이 모교에서 치룬 체육대회 중 함께실시한 효 잔치가 뜨거운 감자가 됐다. 지난해 선임된 예초 정낙규 총동창회장은 취임공약으로 매년 5월중 갖는 체육대회에 효 잔치를 함께 포함시켜 행사를 치른다고 밝혔다. 2014년 체육대회 행사는 총동창회장의 공약에 따라 많은동문들의 참여와 조그만 운동장에 한쪽에는 체육대회를 다른 한쪽에는 효 잔치로 처음실시됐다. 그러나 화합의 장이 돼야할행사가 양쪽으로 나뉘어 실시됨에 따라 어수선하게 돼 동문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한 동문은 “효 잔치는 5월 8일 따로 하면 될 것을 왜 체육대회와 병행 실시하는지 모르겠다”고 꼬집었다. 또한 결산보고도 도마 위에올랐다. 체육대회에 대한 결산보고는 하면서 무슨 이유로효 잔치에 대한 결산보고를하지 않았는지 투명하게 결산보고를 해야 한다는 총동창회회원들의 원성이 높아지고 있다. 총동창회 임원은 “체육대회대진추첨 및 임원 이사회 때총동창 회장의 설명과 해명이있을 것”이라고 말했는데 정작 임원이사회에서는 어물쩍넘어갔다. 모 임원은 “화합을 목적으로운영되는 총동창회가 운영과결산보고에 대해 누구하나 제대로 말하는 사람이 없다”며 한탄했다. 올해 주관기수인 71회 동문들은 “지난해 초 동기동창 몇몇이 모여 올해 체육대회를 위해 수많은 노력 끝에 60여명의 정회원포함 100여명을 벤드에 가입시켰으며, 회비 또한1500만원을 적립해 체육대회를 주관한다는 부푼 마음으로 준비했는데 효 잔치가 일부 임원의 개인적 치적의 목적으로 강행된다면 체육대회를 주관하지 못 하겠다”고 보이콧했다. 총동창회 관계자는 “정 총회장이 효 잔치는 개인의 공약사항이라 결산보고를 안했으며, 내가 밝혀야할 이유가 없다며 주관기수가 못하면 용역이라도 동원해 행사를 강행 하겠다고 말했다”며 올 체육대회를어둡게 했다. 모 인사는 “많은 선후배 동문들이 참여하는 동창회가 좀더 투명하고 소신을 갖고 운영돼야한다”며“체육대회 하루만큼은 모든 것을 내려놓고 모교를 뛰놀던 학창시절의 순수했던 초심으로 돌아가자”고 말했다.    예산/김영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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