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미시먼지 속 충남교육청 공기청정기 대응 돋보여
지난해 9월 모든 학교와 교실 100% 설치, 신설학교 계속 설치 중
기사입력: 2019/03/06 [16:26]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내포 김영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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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6일 전국 학교, 교실의 공기정화장치 설치 현황을 발표한 가운데 충남은 지난해 이미 100% 설치를 완료해 다른 시·도와 차별화된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달 유치원과 초·중·고교 및 특수학교 등 모든 학교를 조사한 결과, 전국 2만877개 학교 27만2천728개 교실 중 41.9%(11만4천265개)에 공기청정기나 기계환기설비 등 공기정화장치가 없었다.


반면 충남은 지난해 12월 기준 도내 유치원과 초·중·고교 및 특수학교 889개 학교 1만8123개 교실에 공기청정기를 설치 완료한 상태다. 충남교육청은 지난해 4월 도내 학교에 임대방식으로 공기청정기 설치 입장을 밝히고 같은 해 9월 설치를 완료했다.


연중 발생하고 있는 미세먼지에 신속히 대응하면서 대규모 설치에 따른 예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임대방식을 택했던 것. 설치 당시에는 임대방식에 대해 논란이 있었으나, 다른 시·도가 예산문제로 공기청정기 도입에 애를 먹고 있는 상황에 비추어보면 합리적인 판단이었다는 평가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지난해까지 4년간 학교 600여 곳을 방문해보니 미세먼지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며 “미세먼지 문제가 1~2년 안에 해결될 게 아니라면 신속히 공기청정기를 설치하자고 생각했고, 그 판단이 옳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현재 신설학교에도 모두 공기청정기 설치를 의무화해 앞으로도 공기청정기 설치 100%를 유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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