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대전 동구는 지역사회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과 구민의 에너지 요금 절감을 위해, 오는 4월부터 “2024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및 지열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일정 지역의 주택 또는 건물 등에 설치 시 최대 83%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공모사업이다. 구는 지난해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자부담 포함 총 19억 6천만 원 사업예산을 확보했으며, 지난 2월 한국에너지공단 및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협력체 간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오는 4월부터 지난해 공모사업에 선정된 관내 전 지역 내 위치한 단독·공동주택 및 공공시설 226개소에 태양광 209개, 지열 17개 설비를 설치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신재생에너지 설비는 에너지 비용 절감을 가능하게 해 가계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구민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해 맞춤형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지속 발굴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오는
(내포투데이) 대전 동구는 오는 4월부터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 및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임신을 준비 중인 부부에게 필수 가임력 검진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여성은 난소 기능검사 및 부인과 초음파 검사비를 최대 13만 원까지, 남성은 정액검사 등 검사비를 최대 5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신청 방법은 보건소에서 검사의뢰서를 발급받아 검사 참여 의료기관에서 검사 및 상담 후 검사비를 청구하면 된다.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은 가임력 보존을 목적으로 냉동한 난자를 사용해 임신·출산을 시도하는 부부를 대상으로 냉동난자 해동과 보조생식술 비용 일부를 부부당 최대 2회(1회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술 완료 후 보건소에 시술비를 청구하면 된다. 기타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동구보건소 건강생활지원과 가족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는 (예비)부부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
(내포투데이) 대전 동구는 지역 주민들이 만나고 싶은 다양한 분야의 명사와 직접 소통하는 창구인 동구 평생학숲 명사 특강을 상·하반기 각 2회씩 총 4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첫 명사 특강은 4월 16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며 오한진 을지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국민 주치의가 알려주는 동안 습관’이라는 주제로 건강한 삶을 위한 먹거리, 생활 습관, 잘못 알려진 건강 상식 등 노화 방지를 위한 비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 5월 14일에는 카이스트 실패연구소 소장인 조성호 전산학부 교수를 초빙해 실패 사용법이라는 주제로 인생의 실패와 역경이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에 대한 지혜를 나눌 예정이다. 특강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강연 시작 전까지 홍보문의 정보무늬(QR코드) 혹은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하반기 명사 정보는 추후 안내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올해도 알차게 준비한 명사 특강이 구민들의 지식과 생각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구민들이 앞으로도 배우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풍성한 명사 특강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
(내포투데이) 대전시는 대덕특구 재창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마중물 플라자 조성사업의 중간 설계를 완료하고 과기부·기재부의 총사업비 조정절차를 완료했다 마중물 플라자는 대덕특구 출범 50주년을 맞아 재도약과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한 대전환을 위해 대전시와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가 협업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번 중간 설계 완료와 총사업비 조정 확정으로 더욱 가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ETRI 부지인 유성구 가정동 168번지에 313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8,782㎡로 ICT 기술사업화 거점, 전시홍보관, 교류·소통 공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해 10월 착공하여 2026년 7월 준공할 예정이다. ICT 기술을 사업화하고자 하는 창업자의 공간을 충분히 제공하여 대전 청년 과학자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시민들을 위한 ICT 전시·체험관도 조성할 계획이다. ETRI는 국가중요시설“나”등급으로 외부인의 출입이 제한되다 보니 ICT 관련 창업자나 시민들의 접근이 어려운 시설이었다. 이번에 건설되는 마중물 플라자는 ETRI 정문 앞 가정로변에 있고, 연구
(내포투데이) 대전 서구가 청년의 사회적 역량 강화를 위한 ‘2024년 청년 역량강화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단체)들에게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 스스로 문제 해결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1개 팀당 250만 원 부터 33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 내용은 ▲청년 1인 가구 및 잠재적인 고립청년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활동 ▲청년 1인 가구 및 잠재적인 고립청년의 소통과 연계를 이끌 수 있는 청년 네트워크 운영 ▲지역의 소외된 청년과 함께 할 수 있는 참신한 프로젝트이다. 단체 또는 대표자의 주소지가 서구인 청년(19세 부터 39세) 3인 이상 단체나 모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3월 29일부터 4월 12일까지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를 확인하거나 기획조정실 인구청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철모 청장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갖춘 지역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길 바란다”라며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꾸고 역량을 발휘하도록 적극 응원하고 지지하
(내포투데이) 대전 대덕구는 산업재해 예방 및 현장 업무 종사자 안전, 보건 관련 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한 산업안전보건위원회(이하 보건위)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건위 위원장인 이성규 대덕구 부구청장을 비롯해 사용자위원 8명, 근로자위원 8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산업재해 예방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2024년 상반기 작업환경 측정 등 안전보건 분야 주요 사안을 논의했으며, 사용자와 근로자 간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규 대덕구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위원장은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려면 작업 현장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근로자들의 참여가 중요하다”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에 따라 설치됐으며, 작업환경 개선을 통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현업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는 등 근로자의 근무 여건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내포투데이) 대전 대덕구 대화동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읍면동 스마트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지역공동체 내 긴급협력체계 구축 모델 발굴 계획에 의거, 전국에서 39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특히 대화동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덕구 유일 선정됐다. 동은 국비를 지원받아 총사업비 3000만원을 투입해 지역주민을 위한 안전과 복지행정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대화동은 지난해 ‘혼자가 아닌 우리, 안전하고 행복한 대화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대전시 최초 ‘안전협의체’를 구성, 홀몸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노후 형광등과 가스 안전밸브를 교체하는 등 주민의 생활안전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공고히 했다. 올해도 △대화동 안전협의체 효율전 운영 △재난 안전 취약지역 순찰 강화 △스마트 돌봄 관리·감독 통한 1인 가구 위기 상황 선제 대응 △생활안전 위험 가구 긴급 지원 △주민 정신건강 제고 치유프로그램 운영 등 주민의 복지·안전 서비스 제공에 힘쓸 계획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행정과 복지 위주의 동 행정에
(내포투데이) 대전 대덕구가 대청공원에서 29일부터 진행되는 ‘2024 대덕물빛축제’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팔을 걷었다. 대덕구는 축제 기간 드론을 활용해 관람객 인파 관리 등 안전사고 예방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대덕구는 오는 30일 KBS 전국노래자랑, 내달 13~14일 대청호 대덕뮤직페스티벌, 중앙 광장 상설 무대, 팝업 스토어(Pop-up Store), 지역 예술인 공연, 어린이 페스티벌, 효 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으며, 축제 기간 약 50만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대청호대덕뮤직페스티벌이 열리는 4월 13부터 14일 양일간 관람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돼, 구는 드론을 활용해 인파를 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야간에도 열 감지 영상분석이 가능한 드론 1대를 띄워 실시간으로 인파 밀집도를 파악하고, 위험 상황 발생 시 즉시 상황을 전파해 각종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할 방침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대덕물빛축제에 방문해 주시는 많은 분이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드론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조치할 것”이라며 “따스한 봄날, ‘
(내포투데이) 대전 중구는 여권 신청 대기시간 단축과 방문 민원인이 여권 업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여권 민원 환경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여권을 신청하기 위해선 여권(재)발급 신청서를 미리 작성해야 한다. 번호표를 먼저 뽑은 후 신청서를 작성하게 되면 여권을 접수하는데 많은 시간을 쏟게 되어 현장 대기시간이 늘어나게된다. 중구는 이를 사전에 방지하여 현장 대기 시간 단축과 민원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여권 신청과정을 담은 안내판, 여권 신청 순서 입체판넬, 여권신청 준비물 안내문 등을 설치했다. 또한, 중구는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안심도움카드 배부, 여권 등기발송, 대리수령 사전위임제, SMS를 통한 여권 장기 미수령 안내와 함께 도우미를 통한 신청서 사전검토, 대기하면서 해외정보와 구정 소식을 시청할 수 있는 뷰잉TV 등 구민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여권신청 순서를 직관적으로 한눈에 볼 수 있어 민원인이 더욱 신속하고 편리하게 여권 신청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앞으로도 구민이 더 만족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대전 서구는 지난 27일 갤러리아타임월드로부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빵 만들기’ 재료비 800만 원을 기탁받았다. 이날 기탁식에는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홍철기 상무를 비롯해 (사)대한제과협회 대전서구부지부 이웅지 부지부장 등 7명이 참석했으며, 후원금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랑의 빵’을 만들기 위한 재료구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갤러리아타임월드는 재료비 인상을 반영해 지난해보다 200만 원이 증액된 800만 원을 기탁 했으며, 2014년부터 10년간 총 5,800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서철모 청장은 “어려운 이웃과 행복을 함께 나누기 위한 사랑의 빵 봉사활동에 필요한 후원금을 매년 기탁해 주시는 갤러리아타임월드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사랑의 빵 봉사를 지속해서 전개해 이웃사랑 실천이 계속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은 2003년부터 (사)대한제과협회 대전서구지부와 자원봉사자가 함께 직접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무료 나눔 행사다.
(내포투데이) 대전 서구는 지난 26일 공동주택지원심사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공동주택심사위원회를 개최해 7개 분야 공모사업으로 138개 단지에 5억 3천 8백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분야별 선정 내용은 공동주택 노후 공용시설 보수 지원사업으로 초록마을5단지 등 16개 단지에 2억 5천8백만 원, 공동주택 가로등(보안등) 전기료 지원사업으로 월평타운 등 93개 단지에 9천6백만 원, 공동주택 에너지절약 지원사업으로 은아 3단지 아파트 등 8개 단지에 4천2백만 원,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 점검 지원사업으로 삼창아파트 등 9개 단지에 4천만 원, 소규모 공동주택 외벽 도색 지원사업으로 대중아파트에 2천만 원,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효성해링턴 등 12개 단지에 5천8백만 원, 단지 내 교통안전시설 설치 지원사업으로 신선마을 등 2개 단지에 2천4백만 원 등이다. 서구는 지난 2월 1일부터 29일까지 155개 단지의 신청을 받고 서구 공동주택지원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지원 대상과 지원 금액을 결정했다. 공동주택 노후 공용시설 보수 지원사업은 노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경로당, 어린이놀이터, CCTV, 자전거
(내포투데이) 대전 서구는 관내 학생, 시민 등을 대상으로 자원 순환 교육용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콘텐츠를 개발해 찾아가는 스마트 자원 순환 교육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교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4년 스마트빌리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대전 최초 추진하는 사업으로, 대상별 나이별에 맞는 AR‧VR 콘텐츠 개발‧제작을 통한 콘텐츠 체험으로 자원 순환의 중요성과 실천 방법 등을 교육한다. 상반기에는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5~7세(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AR 자원 순환 교육을 내달 8일부터 13일까지 서구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 신청받는다. 서구는 60개소를 선정해 종류별 쓰레기 바로 알기,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쓰레기 감량을 위한 실천 방법(1회용품 줄이기 등), AR 플레이키키 체험 등 자원 순환 관련 내용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방문 교육한다. 또한, 하반기에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AR용 패드를 활용한 콘텐츠 체험, VR HMD기기를 착용해 인터렉션 기반 가상현실 속 체험을 개발‧제작해 교육할 예정이며, 관내 행사와 축제에도 체험 부스를 신설해 주민들에
(내포투데이) 대전 동구는 매년 가을마다 되풀이되는 은행 열매 낙과로 인한 악취, 거리 오염 등 생활 불편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고자 은행나무 암수 교체 사업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동구 가로수 전체의 약 14%를 차지하는 은행나무는 공해와 병충해에 강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는 등 많은 장점을 가졌으나 열매 낙과 시 악취로 인해 민원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구는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한밭대로, 계족로, 동서대로 등 주요 도로변 가로수 은행나무(암나무) 300여 그루를 수나무로 바꿔 심고 가지치기와 수목 보호시설도 함께 정비해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그간 동구는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을 우선으로 은행나무 암수교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구민 불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 외곽도로를 제외한 도심권 암나무 전수를 수나무로 교체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은행나무가 가을철 골칫덩이가 아닌 아름다운 가로수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사 기간 통행이 다소 불편하더라도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것이니 구민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
(내포투데이) 지난 3월 25일 9시부터 신청 접수를 시작한 토요과학교실 1기가 5분 만에 총 모집인원 48명이 선착순 신청 완료됐다. 대전 동구는 오는 4월 13일부터 동구청 1층 사이언스라운지에서 시작하는 토요과학교실 1기 ‘인공지능(AI) 로봇 과정’ 참가자 모집이 뜨거운 관심 속 조기 마감됐다고 28일 밝혔다. 동구 토요과학교실은 어린이들이 4차산업혁명 관련 과학기술을 놀이처럼 쉽고 즐겁게 접할 수 있도록 체험 위주로 편성된 과학체험교육 프로그램으로써, 작년 9월부터 시작한 인기 과학 강좌이다. 올해는 미래 생활을 바꿀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AI) 로봇을 주제로 2개 반이 편성됐으며, 각 반은 24명 정원에 5주간 무료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학생들이 로봇 제작 꾸러미를 활용해 로봇을 만들어 보고, 코딩을 통해 로봇을 움직이며 미니 게임대회를 즐기는 과정이 포함돼 학부모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동구의 과학 프로그램 일정은 동구 과학문화체험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더 자세한 사항은 정책개발협력실로 문의하면 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토요과학교실은
(내포투데이) 대전 서구는 27일 대전둔산경찰서, 대전서부경찰서,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대전지부, 대전서구의사회, 대전서구약사회, 대전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대전서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8개 기관과 ‘마약류 관리 강화를 위한 관계 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철모 서구청장을 비롯해 이화섭 둔산경찰서장, 김연옥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대전지부 본부장, 이호 서구의사회장, 박태근 서구약사회장, 황의석 서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 등 주요 기관장 및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마약류 관계 기관 상호 협업으로 마약류 오·남용 예방과 중독자의 사회 복귀 지원, 홍보와 교육, 예방과 치료, 재활로 이어지는 통합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서철모 청장은 “구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마약은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풀어나가야 하는 중요한 문제”라며 “미래세대인 청소년층을 중심으로 마약이 확산하고 있는 만큼, 마약 근절을 위해 관계 기관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 2월 ‘2024년 마약류 관리 예방 종합계획’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으며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