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대전 서구 5개 공공도서관(갈마·가수원·둔산·월평·어린이)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공연, 전시, 자료실 이벤트 등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한 달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독서의 달 공연으로 가수원도서관은 ‘달라도 괜찮아’, 둔산도서관은 ‘책 속 친구들의 노래’, 월평도서관은 ‘공룡이 살아있다! 매직 공룡월드’를 준비했다. 체험 행사로는 성인을 대상으로 ‘나만의 책도장 만들기’, 초등학생 어린이를 대상으로 ‘비즈 키링 만들기’를 운영한다. 또한 문학 도서 3권 이상 대출한 성인 이용자를 위한 추억의 뽑기 이벤트인 ‘문학 읽고 럭키뽑기’ 및 10권 이상 책을 대출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사서를 이겨라’ 등 재미있는 자료실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그림책 원화 전시, 문학 관련 온라인 콘텐츠 전시, 영화 상영, 각 도서관 사서가 준비하는 북큐레이션, 두배대출 이벤트 등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공연 및 체험 등 접수가 필요한 행사는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각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n
(내포투데이) 대전 서구는 지난 12일 농협중앙회 대전본부로부터 지난달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 지원을 위한 성금 10,000천 원(일천만 원)을 기탁받았다. 김영훈 본부장은 “대전농협이 정성을 모은 기탁금이 침수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조속한 복구를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해달라”라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기탁해 주신 대전농협 임직원 일동에 감사드리며,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중앙회 대전본부는 희망농업, 행복농촌을 슬로건으로 교육지원 부문, 금융 부문, 경제 부문에서 앞장서고 있으며 지속적인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내포투데이) 대전 서구는 청소년의 관심과 참여를 촉진하고 청소년의 언어와 문화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마약류 오남용 예방 메시지를 발굴하기 위해 ‘2024년 마약류 오남용 예방 동영상·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하고 지난 12일 수상자들에게 상장을 시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4월부터 7월 초까지 마약류 오남용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내용을 주제로 동영상(숏폼) 24편, 슬로건 185건을 신청받아 1차 내부 심사와 2차 심사위원회 심의로 진행됐다. 심사는 작품의 적합성, 창의성, 완성도, 활용성 등 4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했다. 동영상 부문 대상에는 ‘마약없이 해피’(교육감상), ‘마약 = 범죄(누가 죄인인가 패러디)(구청장상), 슬로건 부문 대상에는 ‘마약의 상상 뒤에 만약은 없습니다’(교육감상), ‘사지마약, 먹지마약, 하지마약’(구청장상)’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총 12작품으로 서구청 공식 누리소통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마약류 오남용 예방과 인식개선 활동에 활용될 계획이다. 서철모 청장은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공모전에 많은 어린이·청소년이 참여해 줘 감
(내포투데이) 대전 서구는 지난 12일 기성농협으로부터 지난달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을 위한 재해 성금 3,000천 원(삼백만 원)을 기탁받았다. 박철규 조합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서구에서 침수로 인해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지역 주민들이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안다”라며 “기탁금이 침수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이른 시일 내에 일상으로 회복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저희 서구 침수 피해 지역 주민을 위해 기탁해 주신 성금은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소중한 기탁을 해주신 기성농협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성농협은 농업 위상 강화, 농민 조합원 권익 향상을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신용사업 및 농산물 판매 확대, 교육지원 활동 강화 등에 노력하는 등 지속적인 지역 사회공헌 활동에 노력하고 있다.
(내포투데이) 대전 서구는 지난 12일 구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실·국장 이상 간부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전시전환 연습 적정성, 도상연습(메시지 처리 훈련), 실제 훈련 타당성, 전시 현안 토의, 충무사태별 주요 조치 사항 및 근무자 편성 등 전반적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을지연습은 오는 19일부터 3박 4일 동안 전쟁 이전 국지도발을 비롯한 다양한 국가위기관리 연습과 전쟁 발발 이후 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해 전시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연습 목표로 진행된다. 서철모 청장은 “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과 북한 미사일 위협으로 국제정세와 국내 안보가 긴장 위기에 있는 상황에서 이번 을지연습은 비상대비계획의 실효성을 점검하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라며 “실전 같은 연습이 되도록 철저히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전시업무 수행 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연 1회 전국적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대비 훈련이다.
(내포투데이) 대전 서구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대전 자치구 중 유일하게 우수상을 받았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2010년부터 고용노동부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공시해 추진한 일자리 창출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하는 상이다. 서구에서는 도심 속 양질의 일자리 생태계 조성을 위해 서구형 토탈창업지원모델을 구축하고,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업친화적인 일자리·산업정책을 추진한 노력을 크게 인정받았다. 핵심 우수사례로는 ▲청년의 자립을 지원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고용거버넌스 협업 활성화 ▲방위사업청 서구 이전 등 지역 고용이슈 분석에 따른 방위산업 전문인력 양성 패키지 ▲구인기업·구직자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서구굿잡박람회·일자리지원센터 운영 ▲서구형 차세대 소상공인·창업지원사업 등이다. 이러한 노력으로 구는 지난해 일자리 창출 목표치인 8,654개보다 많은 9,497개 창출하여 목표 대비 109.74%를 달성했으며, 2015년 특별상 수상 이후 10년 만에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상을
(내포투데이) 대전 서구 괴곡동 마을운영위원회(대표 전태식)는 음력 칠월칠석을 맞아 지난 10일 ‘천연기념물 느티나무 목신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목신제는 주민들이 마을의 수호신으로 여기는 느티나무에 제를 올려, 지역의 안녕과 한해의 풍년을 기원하는 전통문화 행사로, 이날 지역 주민과 내빈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국·시비 보조금과 마을 기금으로 추진됐으며 풍물놀이, 가야금병창 민요 등 식전 공연과 목신제 제례, 먹거리 나눔, 식후 공연으로 구성되어 마을 전체가 어우러지는 축제로 승화됐다. 서철모 청장은 “전통문화 계승과 지역의 복을 기원하는 뜻깊은 행사를 추진해 주신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천연기념물 느티나무의 관리와 문화유산 민속행사에 지원을 계속하겠다”라고 말했다. 전태식 대표는 “행사추진에 애써 준 마을주민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목신제의 전통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괴곡동 느티나무는 수령이 700년, 수고가 16m, 근원둘레가 9.2m로 오랫동안 마을의 수호목으로 여겨져 왔으며, 20
(내포투데이) 대전 서구복수동 주민자치회(회장 임최영)는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일환으로 일상에서의 기후변화 위기 대응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과 비건 디저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교육은 8월 6일부터 총 4회에 걸쳐 관내 초·중학생 및 성인 80명을 대상으로 비건 재료를 이용한 꽃차 및 앙금 플라워 꽃 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식생활을 통한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제철 음식, 로컬푸드, 채소 위주의 식단을 구성하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임최영 회장은 “이번 탄소중립과 비건 디저트 프로그램을 통해 저탄소 식생활에 대한 중요성에 대하여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영란 복수동장은 “앞으로 지속 가능한 식생활 환경조성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
(내포투데이) 대전 서구가 오늘부터 오는 14일까지 구청 1층 로비에서 ‘목원대 학생과 함께하는 서구 빅데이터 분석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목원대학교 마케팅빅데이터학과 학생들의 ‘빅데이터 캡스톤 디자인’ 수업과 연계해 올해 3월부터 서구 지역 현안 과제를 스스로 발굴, 분석하는 실무 능력 향상과 각종 현안을 함께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전시회에는 1차 심사를 거친 5개의 과제가 전시되며 노인복지시설 확충, 대중교통 개선, 체험프로그램 개발 등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다양한 정책적 대안이 제시됐다. 구청 직원과 구민이 우수 분석에 대해 직접 투표하여 순위를 정하고 다음 달 시상 및 성과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사업에서 서구는 유동 인구, 카드 데이터 등 학생들이 필요한 데이터를 제공하고, 학생들은 실무적인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라며 ”관련 부서에서는 분석 결과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대전 서구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예술문화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이응노 미술관의 다양한 문화 혜택을 ‘이응노 멤버십’을 통해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서구 고향사랑기부제에 기부하는 기부자들은 이응노 멤버십을 통해 '2024 이응노미술관 미디어 파사드: 이응노, 하얀 밤 그리고 빛' 및 '2024 이응노미술관 중견작가 전시프로젝트' 등 다양한 문화예술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오는 9일부터 23일까지 매일 오후 7시 30분 일몰 이후 약 2시간 동안 상영되는 '2024 이응노미술관 미디어 파사드: 이응노, 하얀 밤 그리고 빛'은 이응노미술관의 건축물을 바탕으로 한 DEXM Lab(정화용), 홍지윤, Craft X(강정헌, 윤영원)의 영상과 연계프로그램인 이응노 라이트: 댕댕이 DAY, 밤의 미술관 행사프로그램으로 대전 관광공사 야간관광 콘텐츠 운영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2024 이응노미술관 중견작가 전시프로젝트'는 대전지역 중장년 작가들에게 지속적인 작품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응노미술관 M2 프로젝트룸에서 10~11월 약 2개월 동안 전시된다. &
(내포투데이) 대전 서구 도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5~6일 관내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협력사업 행복새싹 틔우기 사업의 일환인 드론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필요한 연습용 드론은 임태성 위원장이 별도 기탁했으며, 교육 참여자들은 드론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4차 산업에 있어 주목받고 있는 드론의 원리를 바르게 이해하고 직접 조종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무더운 여름방학을 보내면서 드론에 새로운 관심이 생겼고, 스스로에게 뿌듯함을 느꼈다”라며 “교육을 받으며 미래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임태성 위원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건전한 사회활동과 미래직업에 대한 꿈을 심어줄 수 있어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체험 활동 욕구를 파악하여 적절한 프로그램이 제공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정원 도안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아동·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어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더불어 살 수 있는 도안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대전 서구는 ‘대전(서구‧유성구) 특수영상콘텐츠특구’ 지정 계획안에 대해 서구의회 전체 의원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제284회 임시회를 마치고 조규식 서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서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렸다. 의원들은 특구 지정 경과보고와 함께 5개년 계획으로 이루어진 특구계획안에 대한 대전세종연구원 설명을 경청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및 토론 시간에서는 특구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 등에 대해 참석자 간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조규식 서구의회 의장은 “특수영상콘텐츠특구 지정이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특구 지정을 단초로 서구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불어넣고, 점차 확대 발전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의회 의견을 특구 계획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특구 지정은 물론 성공적인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유성구와 함께 만년동, 월평동, 도룡동 등 갑천 일원의 1
(내포투데이) 대전 서구는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로 물가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대상으로 ‘착한가격업소 소규모 시설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 서비스업소 중 저렴한 가격과 철저한 위생관리로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지정하는 제도다. 현재 서구는 착한가격업소 151개소를 지정하고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설이 낙후된 10개 점포를 대상으로 간판 교체, 인테리어 개선,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개선 등 200만 원 범위에서 업소별 수요에 맞게 지원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착한가격업소는 지역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중요한 업소”라며 “이번 시설개선 지원이 업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앞으로도 지역 물가 안정의 파수꾼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청은 이달 5일부터 16일까지 서구청 방문 또는 이메일로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내포투데이) 대전 서구는 2일 서구체육회 부회장인 H&H푸드로부터 500만 원 상당의 이웃돕기 사랑의 쌀을 기탁받았다. 서민옥 대표이사는 “집중호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제공하고 조속한 복구를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해달라”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를 바란다”라고 말을 전했다. 서철모 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해 오고 있는 서구체육회에 감사드린다”라며 “후원 쌀은 수해 피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탁받은 백미는 대한적십자사 대전 세종지사를 통해 기성동 지역 호우 피해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내포투데이) 대전 서구는 지역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상반기 특별교부세 20억 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확보 사업은 ▲관저지구 완충녹지 산책로 조성(7억 원) ▲가수원 새말지구 도로정비사업(2억 원) ▲도마동 등 취약지역 방범용 CCTV 설치(3억 원) ▲둔산권 노후 황톳길 정비(5억 원) ▲갈마동 등 취약지역 방범용 CCTV 설치(3억 원) 등 총 5개다. 서구는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 제공을 위해 관저지구 아파트 주변으로 산책로를 조성하고, 둔산권 황톳길을 재정비하는 한편, 가수원 지역의 노후화된 도로를 정비하여 안전한 보행환경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도마동, 갈마동 등의 금융기관 주변에 방범용 CCTV를 설치하여 범죄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하여 구민의 재산과 생명을 안전하게 보호하고자 한다. 서철모 청장은 “중앙부처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구민의 안전과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에 필요한 재원 확보에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