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당진시는 12일 송산면 부곡리에서 ‘부곡행복누림터’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 감사장 수여, 시설물 관람, 오찬을 함께하며 ‘부곡행복누림터’가 향후 부곡리의 사랑방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기를 기원했다. 부곡행복누림터는 △1층 공유주방 △2층 작은 커뮤니티공간으로 조성됐으며, 주민 공동체 모임 및 생활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농촌인구 감소로 인한 농촌 소멸의 시대에, “농촌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심을 두고 참여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으며, “당진시에서도 내실 있는 다양한 농촌 관련 사업을 진행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당진시는 마을만들기사업의 자율개발 중규모지원사업으로 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부곡행복누림터 신축 △공동체 텃밭 조성 △밥상 및 식단개발 △주민교육,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내포투데이) CJ푸드빌의 대표적인 외식업체인 빕스, 더플레이스, 제일제면소에서 지난달 출시한 충남 당진 새우 안심스테이크, 충남 당진 새우 안심·채끝 스테이크, 충남 당진 새우 감베리 크레마 비스크, 충남 당진 새우탕, 충남 당진 새우구이 등의 메뉴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수산 어가와의 상생을 위해 당진시와 CJ푸드빌이 손을 맞잡고 만든 이번 메뉴들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면서 직접적인 매출 신장, 지역 홍보,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세 마리 토끼를 잡았다. 업계에 따르면 당진 새우 활용 메뉴는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인기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온라인상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특히 충청도 베이비로 유명한 ‘태요미네’ 채널의 당진 새우 먹방은 인스타그램 조회 수 280만 회를 기록하며 입소문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12일 오성환 당진시장은 빕스 천안 펜타포트점을 방문해 CJ푸드빌(주) 당진새우 안심스테이크 등 당진새우를 활용한 메뉴를 시식하고 그동안의 성과를 CJ푸드빌(주) 공유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앞으로도 당진 새우뿐만 아니라 당진수산물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다양한 판
(내포투데이) 오성환 당진시장은 2024년산 공공비축미 매입 현장을 찾아 농업인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현장을 찾은 오성환 시장은 쌀값 불안과 소비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벼 재배 농가들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올해 매입 계획량은 총 11,954톤으로 건조벼 7,972톤(타작물 물량포함), 산물벼 2,639톤, 가루쌀 1,343톤으로, 도내 15개 시군 중 가장 많이 배정받은 물량이다. 공공비축미 매입 가격은 수확기(10~12월) 산지 쌀값을 조곡(벼) 가격으로 환산해 연말에 결정된다. 농가는 공공비축미 출하 직후 포대당 4만 원의 중간 정산금을 받으며, 연말에 최종 정산을 받게 된다. 오성환 시장은 “공공비축미곡을 차질 없이 매입해 쌀값 하락으로 인한 벼 재배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재)당진문화재단이 [2024 시민문화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월 부산 워크숍에 이어 두 번째 대구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대구 워크숍은 당진 내 전문 공연예술인 및 문화예술 관련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시행하였으며, 지역 문화예술인 간의 네트워킹 형성과 문화기획 역량 강화를 통한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이번 워크숍은 ①2024 대구 국제 오페라 축제 폐막공연 '푸치니 갈라 콘서트' 관람, ➁대구오페라하우스 정갑균 관장 초청 특강, ➂대구오페라하우스 공연장 투어 ➃대구미술관 관람, ⑤대구간송미술관 관람 등으로 11월 8일~9일까지 1박 2일 동안 대구 일대에서 이루어졌다. 워크숍 첫째 날 프로그램으로는 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페라살롱에서 '국제 오페라축제의 역사와 기획방향'을 주제로 정갑균 관장의 특강이 진행되었다. 특히나 폐막공연 관람 전 이루어진 특강 및 공연장 투어로 공연에 대한 사전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으며, 이에 참여자들은 다양한 질의응답 등을 통해 적극적인 교류의 시간을 갖을 수 있었다. 이어 ‘2024 대구 국제 오페라 축제’ 폐막공연 '푸치니 갈라 콘서트'를 관람하였다. 대구오페
(내포투데이)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평생학습의 가치를 몸소 증명한 어르신들의 앞날을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된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12일 은진면을 시작으로 2주 간 ‘제4회 논산행복대학 졸업장 수여식’을 진행한다. 졸업장 수여식은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와 안전을 위해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되며, 강사와 가족 그리고 마을주민까지 함께 참여해 어르신들의 그간의 과정을 돌아보고, 새로운 출발을 격려하는 따뜻한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올해 졸업장을 품에 안는 어르신은 35개 마을 230여 명으로, 지난 2019년부터 논산행복대학 학생으로서‘만학의 도전’을 6년 간 이어오며 배움의 가치를 실현해 온 분들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졸업장을 받으신 어르신들의 아름다운 도전에 진심 어린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며 “어르신들이 꾸준히 배움을 이어오실 수 있도록 힘써주신 강사, 가족, 주민 여러분께도 깊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현재 논산행복대학은 총 175개 마을에서 1,12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각 마을 어르신회관에서 주 2회 2시간씩 진행된다. 단순히 한글을 배우는 과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가 관내 어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귀어인들의 어촌생활 적응을 적극 지원한다. 시는 12일 지곡면 중왕리 일원에서 홍순광 부시장과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어촌계장, 어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귀어타운 하우스’의 준공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귀어타운 하우스는 귀어인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10평형 11개 동과 8평형 3개 동 등 총 14개 동으로 구성됐으며, 바지락 탈각기 가공 공장도 구축됐다. 시에 따르면 귀어인을 위한 주택이 마을 형태로 조성된 것은 국내 최초이며, 각 주택 내에는 화장실과 냉장고, 인덕션 등 기본적인 가전제품이 비치됐다. 귀어타운은 어업과 양식업 등의 기술을 배우고 어촌을 체험할 수 있는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며 6개월에서 1년 단위로 계약해 월 30만 원과 45만 원에 입주할 수 있다. 홍순광 부시장은 “어촌의 정주 여건 개선으로 어촌 지역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라며 “이번 준공된 귀어타운 하우스가 관내 어업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룩하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홍성군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허물고 통합형 생활체육시대를 열며 충남 생활체육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12일 오후 2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체육시설 ‘홍성국민체육센터 및 홍성반다비수영장’ 준공식을 개최하고 통합형 생활체육시대를 선언했다. 준공식은 이용록 홍성군수와 유관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자현악그룹‘루시드’와 가수‘제이세라’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감사패·표창패 수여, 기념사·축사, 커팅식 및 기념촬영, 시설라운딩 및 볼링시구 순으로 진행됐다. 홍성국민체육센터는 연면적 4,009㎡,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16레인 규모의 볼링장을 비롯해 다목적실, 체력측정실, 실내체육관 등을 갖췄으며, 특히 홍성반다비수영장은 지하 1층~지하 2층 연면적 2,981㎡ 규모로 일반풀(25m×4레인)과 재활운동풀(25m×2레인), 헬스장, 다목적실 등 다양한 시설을 구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통합형 체육공간으로 만들어졌다. 이용록 홍성군수는“새롭게 문을 연 체육시설은 주민 건강증진뿐만 아니라
(내포투데이) 이완섭 서산시장이 12일 운산면에 소재한 ㈜폴레드와 ㈜홍일산업을 방문해 기업의 성장을 응원하고 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각 기업은 40대 젊은 대표가 운영하는 혁신기업으로, 이번 방문은 스타트업 기업 육성과 지원, 청년 창업에 대한 기업 대표와의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은 각 기업의 성장 과정과 비전을 청취하는 한편, 생산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기업의 기술력과 혁신적인 시스템의 운영 모습을 확인했다. 또한, 현장에서 제기된 애로사항에 대해 각 기업의 대표들과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 시장이 방문한 ㈜폴레드는 2024년도 충청남도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육아용품 분야에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기업이다. 현대자동차 그룹 출신의 젊은 경영자가 이끄는 스타트업 기업으로, 젊은 패기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2019년 설립 이후 2년 만에 매출 200억 원을 돌파하는 등 가파른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홍일산업은 젊은 대표의 리더십 아래 동선 호스, 투명 나선 호스, 스프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홍순광 부시장, 아동학대예방위원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예방위원회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회의는 올해 아동 학대·보호 현황을 공유하고 2025년 아동학대 예방계획에 대해 심의하고 계획의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2025년도 아동학대 예방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해 심의를 완료하고, 11월 19일 아동 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뜻을 모았다. 아동 학대에 대한 시민의 사회적 관심을 촉진하고 관내 아동의 안전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이번 캠페인은 21일 서산의료원 1층 로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서산경찰서, 충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캠페인을 통해 시민을 대상으로 아동 학대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는 한편, 아동 학대 쉼터 종사자와 아동이 만든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홍순광 부시장은 “아동이 권리주체로서 안전한 환경에서 공정한 성장 기회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아동이 안심하고 자라는 서산’에 앞장서겠다”라며 “공공 중심의 아동 보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12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관내 농업인 200여 명을 대상으로 ‘유용 미생물 활용기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매년 유용 미생물을 활용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통해 미생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활용방법 등을 체계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교육은 미생물 전문 강사가 미생물의 개념과 종류 및 기능, 활용법 등을 참석자들에게 안내했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미생물 활용 시 현장 문제점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유용 미생물을 논에 살포하면 토양개량, 농작물 벙해 저항성 증대 등 효과가 있어 농약 사용 비용 절감으로 친환경 농업 실천에 기여한다. 시는 매년 2회 전문기관에 의뢰해 품질 검사를 진행한 후 양질의 유산균과 바실러스균, 효모균 등 6종의 유용 미생물 8백여 톤을 농업인에게 무상 공급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유용 미생물은 환경친화적으로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으로, 많은 농업인이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용 미생물 공급을 희망하는 농가는 서산시농업기술센터 유용미생물배양장
(내포투데이) 농업회사법인 신선P&F가 12일 홍성군의 취약계층을 위해 한우 우족 2kg팩 1천 세트(총 3천만원 상당)를 홍성군에 기탁했다. 신선P&F는 지난 9월 홍성군, LG헬로비전과 공동 개발하여 출시한 ‘홍성마늘 한우 등심구이’가 출시 두 달 만에 약 5억원(8,000세트)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감사의 마음을 담아 홍성군에 우족을 기탁하게 됐다. 홍성마늘 한우 등심구이는 홍성마늘로 만든 달콤한 특제 소스로 한우의 풍미를 극대화하며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LG헬로비전 홈쇼핑의 베스트셀러로 자리를 잡은 효자상품으로 홍성한우를 전국에 알리는 홍보대사 효과도 톡톡해 해내고 있다. 군은 이번에 기탁된 한우 우족 1천 세트를 관내 경로당과 푸드마켓, 사랑샘, 장애인 및 노인생활시설 등에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유형진 신선P&F 대표는 “홍성마늘을 사용한 제품이 인기몰이를 함에 따라 다양한 제품군을 홍성군과 협업하여 출시할 예정”이라며“홍성마늘 재배를 위해 땀과 노력을 기울인 홍성군민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시하고, 함께
(내포투데이) 지난 11일 ‘2024 농업인 학습단체 화합한마당 행사’가 논산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농촌지도자회원, 생활개선회원, 품목별연구협의회원, 4-H연합회 및 4-H 본부회원 등 500여 명의 농업인들이 참석했으며,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조용훈 논산시의회의장 등 많은 내빈이 자리해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석영환 농업인 학습단체 화합한마당 추진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농업인 학습단체가 중심이 되어 논산농업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연구하여 고품질 친환경 우수농산물을 생산하고, 화합과 성장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논산농산물의 세계화 및 농업발전 5대정책과 농업수익 3대원칙을 제시하며 논산농업 발전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 백성현 논산시장에 대해 전 회원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수여했다. 행사는 생활개선회 텅드럼 공연과 기타,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제31회 논산농업대상 시상식, 사랑의 쌀 기증식을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께 나눔을 실천하며 화합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제31회 논산농업대상 8개 부문 수상자는 ▲친환경농업
(내포투데이) 백성현 논산시장이 “자신의 일에 대한 완벽한 소화력, 그리고 논산과 시민을 위한 열정이 성과의 밑바탕”이라며 “마무리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준비해야 하는 지금 빈틈없는 행정으로 논산의 미래를 그려갈 것”을 강조했다. 논산시는 11일 시청 회의실에서 주요 간부 70여 명이 모인 가운데 ‘11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국방국가산단 기회발전특구 최종 선정 ▲2027 논산딸기산업엑스포 준비 점검 ▲논산시 K-FOOD 구매상담회 ▲제22회 양촌곶감축제를 비롯한 연말 주요 문화예술행사 ▲탑정호 복합문화 휴양단지 기반시설 조성사업 등 그 간의 주요 성과와 논산의 핵심 현안에 관해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유치, 건양대학교 글로컬 대학 선정을 비롯해 국방국가산단 기회발전특구 최종 선정 등 ‘국방군수산업’과 관련한 성과가 연이어 나타나면서 국방군수산업의 메카로서 논산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새로운 논산으로 힘차게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회의를 주재한 백성현 논산시장은 “최근 논산은 국방군수산업을 비롯해 농업정책에서도 뚜렷한 성과와 변
(내포투데이) 새마을문고 청양군지부는 지난 11일 문화체육센터에서 새마을회원 및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2024 청양군민 독서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돈곤 청양군수, 신인석 새마을지회장, 정덕희 새마을문고회장 및 수상자를 포함해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최우수상 김하윤, 윤다원, 유민아, 김병욱 ▲우수상 전예진, 윤정, 강지민, 김누리혜윰, 이채은, 정진우, 김효찬, 정미경 ▲장려상 김민정, 고건우, 장서영, 김하진, 이경수, 최종학, 박채린, 남윤영, 김수진, 선동혁, 김상완 ▲특별상 김기성 ▲지도교사상 황희영, 김상완, 김병욱이 각각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대통령기 제44회 국민독서경진대회’ 시·군 예선대회로 초등·중등·고등·일반부로 나누어 실시됐으며 수상작은 ‘충청남도 독서경진대회’와 ‘대통령기 제44회 국민독서경진대회’에 출품된다.
(내포투데이) 서천군은 지난 6일, 11일 두 차례에 걸쳐 군청사 대형화재를 가상한 ‘2024년 재난대비 종합대응훈련(안전충남훈련)’을 실시했다. 안전충남훈련은 재난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상시훈련으로 지자체 등 재난관리 주관기관에서 연 1회 이상 실시해야 하는 의무훈련이다. 이번 훈련상황은 다중밀집시설인 군청사 대형화재로 설정하고 현장 및 토론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및 협업 부서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각 기관의 임무와 역할을 습득하고 이에 대한 대비 능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 김기웅 군수는 “재난은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다양한 위기 상황을 가정한 실전 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