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지난 21일 우성 봉현리에 위치한 예울림 물레방아마을에서 올해 들어 첫 번째 5도2촌 활성화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5도2촌 활성화 추진위원회’는 도농 교류 촉진 등 생활 인구 증대를 위해 ‘공주시 5도2촌 활성화 지원 조례’에 의거 지난해 7월 구성된 참여기구이다. 공주시의회 시의원과 정책자문위원, 관련분야 전문가 및 단체 추천자 등으로 구성돼 정책건의와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추진 성과는 물론 미흡한 점과 이에 따른 대책을 논의하고 올해 생활 인구 증대 목표와 추진계획 등을 공유했다. 또한, 위원들의 풍부한 경험과 관련 지식을 토대로 올해 5도2촌 정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정만호 지역활력과장은 “지난해 5도2촌 정책 추진계획을 보완‧발전시켜 올해도 공주시 생활인구 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정책의 성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위원 여러분의 지속적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가 열린 예울림 물레방아마을은 2012년부터 2017년까지 6년 동안 예울
(내포투데이) 공주시가 전국적인 파크골프 수요증대에 따라 금강 웅진공원에 파크골프장을 추가로 증설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17년 공주에서 처음 조성된 웅진 파크골프장은 늘어나는 파크골프 인구가 급증하면서 그 수요를 맞추지 못하며 추가 증설을 요구하는 이용객들의 요구가 잇따랐다. 이에 따라 시는 총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지난 21일 최원철 시장과 이순자 파크골프협회 회장, 배건주 공주시체육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특히, 시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021년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한데 이어 하천기본계획변경, 하천점용허가 등 각종 인허가를 거쳐야 하는 어려운 절차를 관련 부처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 마무리해 의미를 더했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와 어울리는 천혜의 경관을 갖춘 명품 파크골프장이 마침내 조성됐다.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즐거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공주시가 지난 21일 서울 가락동 농수산도매시장을 방문해 오이 경매를 참관하고 지역 농산물을 홍보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방문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황광환 농협시지부장, 이용식 우성조합장, 이웅원 원예농협 상임이사, 우성농협오이공선회원 그리고 세종공주원예농협 오이공선회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공주시 대표 농산물인 ‘고맛나루 오이’의 공선출하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최대 출하처인 가락동 도매시장을 방문, 오이 경매를 참관하고 경매인과 중도매인들에게 지역 농산물을 홍보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운영하는 가락동 도매시장은 전국 32개 법정 도매시장의 중앙은행 역할을 하고 있다. 이 가운데 고맛나루 오이는 농협공판장, 동화청과(주)가 운영하는 경매장에 지난 한 해 기준 125억 원을 출하한 것으로 집계됐다. 고맛나루 오이는 주산지인 우성면과 이인면 일대에서 재배되고 있는데 170여 농가에서 연간 200억 원 이상 매출을 올리고 있다. 품질과 유통 관리를 위해 설치한 오이 공동선별장은 우성농협과 세종공주원예농협에서 운영하고 있다. 공동선별 공동출하 조직에 참여
(내포투데이) 중부권 최대 벚꽃 군락지인 계룡산 일원에서 오는 3월 28일 ‘계룡산 벚꽃 문화 페스티벌’이 개막한다. 22일 공주시에 따르면, 계룡산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벚꽃 개화 시기를 고려해 오는 28일부터 4월 7일까지 11일간 계룡산 동학사 일원에서 열린다. 개막식은 28일 오후 2시 학봉리1구 마을회관 옆 야외무대에서 개최되며 축제 기간 버스킹 문화공연과 공주 특산물 전시회, 계룡산 철화 분청사기 전시회, 벼룩시장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시는 상춘객과 등산객 등 많은 인파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축제 마지막 날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행락질서 유지를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공주경찰서, 공주소방서 등 관계기관 및 단체와 함께 도로변 노점 정비와 교통질서 유지를 통해 민원 발생 요인을 제거하고 안전사고 예방 및 통제, 쾌적한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울일 방침이다. 소찬섭 관광과장은 “벚꽃이 본격적으로 개화하면 동학사 일원을 찾는 상춘객들이 크게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 시민과 관광객들의 편의 제공은 물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심혈을
(내포투데이) 금산군은 봄철 인삼 수확 GAP인증을 위한 공동선별장 확대 운영에 나서고 있다. 기존 가을에 집중된 공동선별장 운영이 봄까지 확대됨에 따라 안전하고 품질 좋은 인삼 유통이 늘어나고 인삼 산업이 활성화에도 일조할 전망이다. 군은 지난달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에서 60여 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설명회를 갖고 봄철 인삼 수확을 하려는 농민 수요를 확인했으며 공동선별장과 농가의 일정 조율에 나서고 있다. 공동선별장은 GAP인삼의 수확, 운송, 저장, 선별, 포장 관리 등 시설을 갖추고 인삼 선별사를 확보한 금흑(주), ㈜금석 2업체가 선정돼 운영되고 있으며 농가에서 채굴한 인삼의 크기 및 모양 등 기준에 따라 등급을 정하고 있다. 봄철 수확기에 맞춰 ㈜금석의 공동선별장은 3월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금흑(주)의 공동선별장은 본격적으로 인삼 수확이 시작되는 가을 수확기 운영될 예정이다. GAP인삼은 농약, 중금속, 유해생물 등 인삼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관리해 생산된 인삼으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높일 수 있으며 공동선별을 통해 인삼의 품질을 균일하게 관리하고 시장에 공동 대응을 통한 유
(내포투데이) 금산군은 지난 21일 군청 상황실에서 지역 통합방위 대비 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2024년 1분기 금산군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박범인 금산군수가 주재했으며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 박재수 제1970부대 1대대장, 홍성천 금산경찰서 경비안보과장, 이법연 금산교육장, 김종욱 금산소방서장 등 민‧관‧군‧경‧소방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한반도 안전정세 전망에 관한 정보를 공유했으며 올해 통합방위 군작전 및 예비군육성지원 계획 등을 살펴봤다. 이외에도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금산읍‧금성면대 중대본부 이전계획 및 민‧관‧군‧경 등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금산군통합방위협의회는 통합방위 대비책, 통합방위 작전 및 훈련 지원, 국가방위요소의 효율적 육성‧운용 및 지원 등을 위해 금산군수를 의장으로 민‧관‧군‧경‧소방 등 관계자가 참여해 운영되고 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최근 정세는 국제사회가 첨예하기 대립하고 있어 안보 정세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라며 “지역 안보태세 확립을 위한 민‧관‧군‧경‧소방 등의 긴밀한 협력체계 유지를 위해
(내포투데이) 부여군은 지난 21일 위기가정 지원 등 복지 서비스 적기 제공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제3차 긴급지원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긴급지원심의위원회는 선지원 적정성, 지원연장을 심의하고 긴급성 및 지원 필요성 등 가구별 특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법과 제도로 지원받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보호하고자 설치된 심의 기구이다. 이번 심의는 ▲지난해 사업 추진 결과, ▲2024년 사업 추진계획 안내, ▲긴급 지원 선지원 적정성 및 추가 연장 결정에 대해 심의했다. 긴급 지원사업은 위기 상황으로 일상생활 유지가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에 신속하게 개입하여 위기 사유가 해소될 수 있도록 생계·의료·주거비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여군은 지난해 위기에 처한 취약계층에 640여 건 긴급 지원하였으며 그중 생계비 지원이 380여 건으로 가장 많았다. 박정현 군수는 “여기 계신 위원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으로 많은 분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위원회와 함께 부여군에 소외되는 가구가 없도록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부여군은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4월 8일까지 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을 접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전체 268,942필지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지난해 대비 표준지공시지가 변동률이 0.06% 상승하여 전년 공시지가와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의견이 있는 경우 4월 8일까지 군청 종합민원지적과 토지관리팀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개별공시지가 의견서에 의견 가격 등을 기재하여 우편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군은 의견제출 기간 개별공시지가의 신뢰도 향상을 위해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하여 상담을 원하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상담 예약접수를 통해 유선 또는 방문 상담이 가능하다. 의견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군청 담당자와 감정평가사의 현장 재조사 및 검증, 부동산 가격공시 위원회 심의를 거쳐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적으로 통지되며, 오는 4월 30일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는 물론 각종 부담금을 산정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만큼 군민의 소중한 재산관리와 알권
(내포투데이) 부여군은 오는 4월 1일부터 궁남지 동문 주차장 로터리에서 동남주공아파트 단지가 끝나는 삼거리까지 서동로 일부 구간을 불법주정차 단속구간으로 지정하고, 이동식 CCTV 차량을 통해 단속을 시행한다. 해당 구간은 불법주정차로 인해 논산에서 부여로 진입하는 좌회전 차량과 동남주공아파트 단지를 끼고 도는 우회전 차량의 통행 시야 확보가 어렵다는 민원이 지속해서 제기된 곳이다. 또한 부여의 대표 관광지인 궁남지와 연결된 도로인 만큼 외지에서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통해 품격있는 도시 이미지를 제공할 필요성이 큰 곳이기도 하다. 서동로(진미감자탕~노리터)와 유사한 의열로(오대양횟집~부여문화원)의 경우 단속을 시행한 2024년 2월 이후 평균 열다섯 대를 웃돌던 불법주정차 차량이 두 대 미만으로 급격하게 줄어들었다. 서동로 역시 단속이 시행되면 그간 상시 주차된 차량 때문에 좁아진 도로를 위험하게 중앙선을 침범하여 교차 통행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이 현저히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불법주정차 단속의 핵심은 과태료를 걷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
(내포투데이) 부여군은 지난 21일 녹색전환연구소 이유진 소장을 초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 시대 부여의 준비”라는 주제로 환경교육을 진행했다. 이유진 소장은 세계 여러 나라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노력하는 일들을 공유하고, 탄소중립 실현의 중요성과 공직자로서 알아야 할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지역사회의 과제에 대해 강연했다. 이날 탄소중립을 실현한 미래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하여 준비해야 하는 일들로 ▲산업의 저탄소화, ▲태양열 등을 활용한 가정의 무탄소 난방시스템, ▲전기·수소 차량의 보급,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는 사업에 대한 지원을 들었다. 박정현 군수는 “공직자들이 지구환경을 위한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것이 우선 중요하다.”라고 밝히며, “공직자들은 환경교육을 의무적으로 꼭 이수하고, 앞으로 모든 정책 추진에 탄소중립의 실현 의지를 반영해줄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