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부동산중개업소 손해배상책임 보장한도 상향 공인중개사법 시행령 개정안 시행 따라 예산군은 올해 1월 1일부로 공인중개사법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손해배상책임 보장금액이 1억 이상에서 2억 이상으로 한도가 상향됐다고 밝혔다. 개정된 손해배상책임 보장한도는 법인이 아닌 개업공인중개사는 2억원 이상, 법인인 개업공인중개사는 4억원 이상이며, 단, 분사무소를 두는 경우 분사무소마다 2억원 이상을 추가 설정해야 한다. 또한 공제 또는 보증보험을 가입하거나 공탁한 개업공인중개사는 개정된 규정에 적합하도록 보증보험 또는 공제 계약을 변경하거나 추가로 공탁하는 등 조치를 취해야 한다. 아울러 변경된 공제 또는 보증보험을 해당 업소에 게시하지 않을 경우 공인중개사법 제37조(과태료의 기준)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손해배상책임 보장금액 상향이 전세 사기 및 부동산 거래의 피해를 막아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상향된 손해배상책임 보장금액에 따라 규정을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안내, 홍보 등을 통해 공제 및 보증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관내 공인중개사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예산군은 설 연휴기간 전후 환경오염 사고예방을 위해 1월 11일부터 27일까지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활동을 펼친다. 이번 감시활동은 연휴기간 사업장 및 단속기관의 휴무로 관리가 소홀한 틈을 이용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불법배출 및 취약 시기를 악용한 환경오염을 사전 방지하기 위해 3단계로 구분해 추진한다. 1단계는 1월 20일까지 환경관련 취약업소, 하천 중심 순찰활동 강화 및 환경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가 진행되며, 2단계는 설 연휴 기간인 1월 21일부터 24일까지 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특별감시상황실’을 설치하고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3단계는 설 연휴가 끝나는 1월 25일부터 27일까지 연휴 기간 가동 중단 등으로 환경오염 물질 처리시설에 문제가 발생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기술지원 등에 나설 계획이다. 군은 특별감시 기간 고의‧상습적으로 폐수 및 가축분뇨를 무단 방류하는 등 위법행위를 한 업소에 대해 관련법령에 의한 고발 및 행정처분 등 강력한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특별감시활동을 통해 군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