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아산시 배방읍은 지난 28일 세교복지관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신규 위촉된 위원들은 아산배방LH15단지 내 지역사정에 밝은 13명의 주민들로 ‘배방읍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게 된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거주지역의 복지사각지대뿐만 아니라 이미 제도권 안에 들어온 위기가정에 대한 모니터링 활동도 하게 된다.
참석자들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이웃을 위해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막막했는데 이번 위촉식을 통해 이웃을 돌보며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고민하고 더욱더 책임감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손정열 배방읍 행복키움추진단장은 “이웃을 살피며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역할을 맡아주신 감사함과 함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지상 배방읍장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하기 위해 함께해주신다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활동을 하는 데 있어 부족함이 없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